흔히 가을을 ‘독서의 계절’이라고 하지만, 부산에선 여름도 예외가 아닙니다.

바로 광안리 민락수변공원에 ‘부산 바다도서관’이 열렸기 때문이에요.

바다와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책을 읽는 이색 경험, 상상만으로도 설레죠?

2023년 7월 1일부터 광안리 핫플인 민락 수변 공원에서는 음주가 금지됐습니다.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내려진 조치인데요.

덕분에 공원 분위기가 한층 여유로워졌고, 그 자리를 대신한 것이 바로 야외 도서관입니다.

이제 민락수변공원에서는 술 대신 책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어요.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하기 딱 좋은 부산 놀거리입니다.

행사는 6월 14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됐어요.

주차 공간이 협소하니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2호선 민락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왔어요.

광안대교와 마린시티가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은 이동의 피로도 잊게 합니다.

커뮤니티존에서는 피크닉 용품과 반려동물 키트를 대여할 수 있어요.

바다를 배경으로 한 ‘북크닉’은 광안리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또한 ‘B-북스팟’에서는 부산의 독서 공간과 활동을 소개합니다.

들락날락, 동주책방 등 로컬 서점들이 참여해 책과 사람을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스팟성 이벤트 소식도 확인해 보세요.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바닷바람이 솔솔 부는 북텐트에 앉으면, 여름에도 시원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어요.

책은 행사장 독서대에서 대여 가능하고, 개인 음료도 반입 가능합니다.

광안대교, 마린시티, 광안리해수욕장이 한눈에 들어오는 이곳은 자리만 잡아도 힐링 그 자체.

단, 이용객이 많을 땐 2시간 제한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리딩존은 누구나 자유롭게 앉아 독서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좌석 타입이 마련돼 취향대로 골라 앉을 수 있어요.

여느 카페 부럽지 않은 오션뷰!

일상에 지쳐있던 이들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는 광안리의 이색 공간입니다.

부산 바다도서관은 술 대신 책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광안리의 새로운 핫플레이스입니다.

이번 주말까지 운영되니, 놓치지 말고 방문해 보세요.

오션뷰 독서로 일상에 특별한 쉼표를 찍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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