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아트 스페이스 엑스' 무료 전시 "프랑스의 현대 사진 - 인간, 자연, 도시"

- SNS 서포터즈 8기 이동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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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화창한 봄날씨와 함께 즐기기 좋은 전시회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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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프랑스의 'Parallax Gallery'와 함께 선보이는 전시로,

갤러리 '아트 스페이스 엑스'에서 열렸는데요.

'인간, 자연, 도시'에 호기심을 보인

프랑스 현대 사진가 20인의 작품을 만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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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서울 서초구 청룡마을길 31

(서울 서초구 신원동 253-15)

🖼 전화번호 : 02-6241-8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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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스페이스 엑스' 갤러리는 1층과 지하 1층을 갤러리로 활용하고, 2층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었어요

전시 관람 후 여운을 느끼며 따스한 커피 한잔하기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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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들어서면 방명록을 적을 수 있었고, 전시 소책자를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전시는 인간, 자연, 도시 세 가지 파트로 나누어져 있고,

프랑스의 현대 사진가 20인*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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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에 디아즈 드 자라테, 플로랑스 델르, 클레어 디아스 라셰즈, 셀린 도미니악, 프랑수아즈 샤다이야크, 제이 비 엔, 베르나르 페스, 장 라리브, 앤서니 모렐, 드니 브리하, 베르트랑 위그, 플로랑스 베리에, 체사레 디 리보리오, 카티 도벨로스, 알퐁스 알트, 드니 펠릭스, 장 마르크 예르셍, 마르땡 베카, 띠보 데리앙, 세바스티앙 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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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인간에 대한 주제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작품 밑에 가격도 안내되어 있어, 구매도 가능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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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어인쇄(금속 동판에 요점을 새겨 잉크를 묻힌 후 동판이 회전하면서 인쇄매체에 잉크가 묻어나도록 하는 오목판 인쇄 방식)로

"객관적 세계를 담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나를 담는다"라는 올리비에 디아즈 드 자라테 작가의 작품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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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비 엔 작가의 시아노 타입(청사진) 기법을 활용한 설치작업도 매우 흥미로웠어요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부풀기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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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 도미니악 작가는 "어떤 것도 주목을 받을 가치가 있다. 이미지를 재구성함으로, 낯익음을 낯섦으로 바꾸고 싶다." 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본인만의 이미지를 생산했고, 젤라틴 실버 프린트로 표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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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들의 다양한 표현 방법도

이번 전시에서 눈여겨봐야 할 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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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전시를 관람한 후

계단을 따라 지하 1층으로 내려오면,

자연, 도시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이어서 만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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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퐁스 알트 작가는 과거 사진 기법을 재해석하면서 알토타입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창조했다고 합니다

정말 다양한 표현 방식들에 눈이 즐거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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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랑스 베리에 작가는 정물 사진가로서, 사물의 본질에 다가가기 위해 더 가까이 대상에 다가간다고 해요

작가님들의 작품을 보면 사진이라는 매체를 이용해

회화적이고, 실험적인 결과물들을 만들어내는 것이 경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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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마르크 예르셍 작가의 작품으로

도시라는 주제를 열었어요.

전시 포스터에서 미리 만나본 작품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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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보 데리앙 작가는 이중적 이미지가 작업의 뿌리라고 해요

시작과 끝을 하나의 이미지에 담아내고 싶어 하고, 그 찰나들이 호기심의 대상이라고 하네요

피그먼트 프린트로 인쇄되어 굉장히 풍부한 톤을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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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작가들의 다양한 사진들을 감상한 후,

'아트 스페이스 엑스' 갤러리에 상설 전시되고 있는

이민수 작가님의 <Shell - mercy 비(悲)>도 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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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미켈란젤로의 <피에타>가 생각나는 자태네요

아름다웠어요

놓치지 말고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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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아트 스페이스 엑스' 갤러리'의

'Contemporary photography in France - Human, Nature, Urban' 전시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양한 사진들을 접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 인상적이었던 전시 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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