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대표 산책길

매곡천에 다녀왔어요.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매곡천은

빛과 물이 함께 공존하는

울산 북구 도심속 쉼터 입니다.

울산 매곡천은 동천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작은 하천이였는데

2010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변신하고

매곡천 일대를 정비하면서

아주 멋진 산책길로

주변 많은 시민들이 찾는 산책길로

탈바꿈 하였습니다.

낮에 방문하면 낮에만 볼 수 있는

매곡천의 매력이 있지만

낮보다는 밤이 더욱 더

아름다운 매곡천 입니다.

물과 빛의 조합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데요.

요즘같이 더워지는 계절에는

시원한 물소리 듣기가 참 좋더군요.

산책로를 따라서 걷다보면

짧지만 은하수길이 이어지는데요.

졸졸졸~

물소리를 들으면서 걷다보면

시원한 바람도 불어오고~

걷기에 너무나 좋은 산책로 입니다.

매곡천 산책길 양쪽에는

주차장도 넓직하게

잘 되어있어서 주차하기에도 편했고

주차장에 깔끔한 화장실도 있어서

편의시설도 잘 되어있었습니다.

작년 여름에 비가 온 다음날에

방문하니 매곡천에 물이 흘러서

아이들이 물놀이하는 모습도 보였는데

제가 방문한 날에는 비가 안온지

조금 되어서 인지 매곡천은 다

메말라 있는 모습이였습니다.

산책길을 걷다보면

벽화가 보이는데요.

매곡천, 지난이야기를

벽화를 그려놓았습니다.

옛날 매곡천의 역사를

알 수 있는 벽화를 읽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산책길 곳곳에는 벤치와

쉼터가 만들어 있어서

중간중간에 쉬었다 가기에도 좋습니다.

낮에는 꽤나 덥다보니

밤에 산책하고 운동하시는

시민들이 꽤나 많이 나오셨더군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운동기구도

두 군데가 조성이 되어있어요.

생활체육을 하기 좋은

운동기구도 여러가지 있다보니

시민들이 운동을 하는

모습이 많이들 보였습니다.

산책길이 잘 되어있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시는

반려인들도 꽤나 많이 보였어요.

그리고 요즘 매곡천 산책길

양쪽으로 노란 금계국이

활짝~ 피어있어

매곡천의 조명들과 잘 어울렸어요.

곳곳에 공터도 넓직하게 잘 되어있어

공놀이를 하는 아이들

그리고 배드민턴을 치는 시민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물소리를 들으면서 걷기 좋은

매곡천에 방문해보았는데요.

마음이 평화로워지고

도심 속 힐링할 수 있는 산책길

매곡천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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