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공유센터 공유자원 순환가게에서 물물교환하세요!

혹시 아나바다 장터를 기억하시나요?

아끼고 나누고 바꾸고 다시 쓰는 아나바다 장터가 한때 인기였는데,

어느샌가 추억 속으로 사라졌어요.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분들을 위해 광주에서 물물교환으로

공유자원을 순환하는 특별한 장소를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광주공유센터 ‘공유자원 순환가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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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진월동 국제테니스장이 있는 건물 안에는 광주 공유센터가 있는데요.

이곳에는 시민들이 집에서 가져온 물건을 순환가게 기부 물품과

1:1로 교환할 수 있는 ‘공유자원 순환가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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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란 물건, 공간, 재능·경험, 정보 등

유·무형의 자원을 함께 나누어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자원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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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직접 가보고 너무 놀랐는데요, 왜 그동안 몰랐을까요?

광주 공유자원 순환가게를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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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자원 순환가게 옆에는 환경을 생각하는 녹색공유함이 있어요.​

필요 없는 장바구니는 넣고, 필요하면 꺼내 가면 되는 곳이에요.

아래는 공유 아이스팩도 있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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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보니 예쁜 장바구니들이 놓여있더군요.

공유장바구니이므로 사용하고 나서 다시 녹색 공유함에 넣어두면 되니 아주 유용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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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공유 순환가게로 들어가 볼까요?

시민들이 교환 물품을 가져오면 물품에 맞는 스티커 교환권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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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된 교환권에 맞는 물품을 1:1로 교환할 수 있어요.

​단, 교환가능 물품은 가져온 수량에 관계없이 하루에 5개까지 당일 교환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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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집에서 아이 장난감부터 허리 아플 때 한번 썼던 허리 팩, 새학용품들을 가져왔는데요,

​가능한 좋은 물품을 기부하고 싶어 새것같은 것만 골라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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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가져왔나봐요. 학용품류와 육아용품은 모두 기부했어요!

가져온 장난감이나 허리 팩은 자원봉사자가 물품 가치에 맞는 스티커를 붙여 주셨어요.

​공유자원 순환가게에서는 물물교환을 1:1로 스티커 번호에 맞춰 교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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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처럼 물품에는 스터커가 붙어 있는데요,

같은 번호가 붙은 진열장 기부 물품과 1:1로 교환할 수 있답니다.

단, 맘에 드는 물품이 있어도 현금구매는 불가합니다. 오직 물물 교환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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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열장을 둘러보니 좋은 제품이 참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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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유자원순환가게 안에는 생활용품·가전제품은 물론이고,

주방용품, 운동기구, 전기히터, 커피머신기, 아이들 장난감 등등

보기만 해도 탐나는 상품들이 많아 눈에 휙휙 돌아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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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물교환만 가능한 줄 알았는데,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코너도 있더군요.​

저는 캠핑용 와인잔과 데오드란트를 무료로 얻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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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사용하지 않고 두면 결국 쓰레기가 되지만,

함께 공유하면 자원이 순환되어 환경보호는 물론이고,

자원의 가치가 높아진다는 설명이 와닿았는데요,

상태 좋은 가전제품도 상당히 많아 욕심이 날 정도였어요.

하지만 저의 스티터 등급이 높지않아 조금 눈높이를 낮춰 교환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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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물품 중 교환하고 싶은 걸 한번 골라볼까요?

전시 물품들이 대부분 깨끗하거나 새것이라 놀랐는데요,

저는 헤어매직기, 아이는 VR 을 교환했어요. 대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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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새상품이라 교환한 상품 너무 잘 사용중이에요.

저에게 모두 꼭 필요한 물건이라 너무 좋은데요,

솔직히 제가 가져온 것보다 좋아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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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유센터 안에는 출산맘 나눔가게도 자리하고 있어

사용하지 않은 출사 육아용품을 기부하고 무상으로 가져갈 수 있어요.

한번 들어가볼까요?

​여기에 있는 모든 육아용품은 기부로 받은 물품인데요,

출산맘이나 육아맘이 방문하면 원하는 물건을 그냥 가져갈 수 있답니다.

너무 좋지않나요? 출산맘들 무조건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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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유센터 공유자원순환가게는 쉬는 날 없이 운영하고 있으니

집안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이 있다면 광주 공유센터 공유자원 순환가게를 꼭 한번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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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도 살리고 가치 있는 물품 나눔도 함께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맞죠?

집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지만 처분하기 아까운 물품이 있다면

공유자원 순환가게에서 물물교환 꼬옥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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