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도심 속 공원, 디자인공원

양산 물금읍에 거주하고 계시다면 한번쯤은 가보셨겠지요?

양산을 대표하는 큰 공원 중 하나,

도심 속 공원으로 시민들이 디자인을 쉽게 접하고 경험 할 수 있도록 만든 디자인센터와 함께 위치하고 있는 디자인공원입니다.

샌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잘 되어있고, 운동기구, 어린이 놀이터, 쉼터, 전망대, 축구장 등 즐길 거리가 많아서 방문하는 시민들이 많고,

유아숲체험, 폭포수 외 다양한 나무, 화초류들이 계절마다 다른 모습으로 반겨주기에 유아들의 소풍장소로도 인기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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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넓은 곳인데다 방문 했던 날 해가 뜨거워서 다 둘러보지도 못했지만,

그럼에도 볼거리가 가득했던 디자인공원을 함께 보시겠습니다.

디자인공원에 물길이 있어요~ 그 끝 양쪽으로 폭포도 볼 수 있고,

생각보다 깨끗하게 졸졸 잘 흐르고, 제가 방문했을 때는 다슬기도 종종 보였습니다.

그 물길 옆으로 숲으로 가는 길을 따라가면 유아숲 체험원과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을 볼 수 있습니다.

옆에 있는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겠습니다.

그 앞에 놀이터도 굉장히 넓고,

어린 유아부터 큰 아이들까지 즐길 수 있는 놀이터 옆에 큼직하게 공원 이름을 소개하고 있는 포토존도 있습니다.

사계절 내내 좋은 놀이터지만, 특히 여름에는 물놀이장으로 변하기 때문에 인기가 좋습니다.

올 여름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던 곳입니다.

여름에만 운영하는 물길쉼터도 있습니다.

지금 물은 없지만, 그럼에도 그늘 아래 쉼터로 충분히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발을 씻는 곳도 있는데, 수도는 아직 나오고 있습니다.

디자인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걷는 산책을 하다보면 다양한 조형물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조각공원의 느낌도 나는 것 같습니다.

운동기구도 공원 중간 중간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도록 구비되어 있습니다.

걷다가 한번씩 몸도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디자인공원에 모래조각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육아지원센터를 근처라 그런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곤충이 주제로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석가산 폭포에 도착했습니다.

폭포 앞쪽으로 전망대도 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앉아 계셔서 올라가보지 못하고, 멀리서만 봤습니다.

키 큰 소나무 사이에 광장같은 넓은 공간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석가산 폭포입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 정각부터 50분간 폭포수를 감상 할 수 있으며, 밤에는 멋진 조명도 켜지니 방문해서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가까운 곳에 이런 절경이 자리 잡고 있다니 참 좋은 동네입니다.

폭포 옆으로 작은 길이 하나 보입니다. 안쪽으로도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넓지는 않지만, 안쪽에서도 폭포를 감상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명화액자를 보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물길을 따라 걷다보면 나무 조각상들도 종종 만날 수 있는데,

모두 귀여운 동물들의 모습이라 아이들도 친근하고 즐겁게 감상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건물들이 생기면서 처음에 비해 작아졌지만, 그럼에도 넓직한 잔디광장도 있고, 야외무대도 있습니다.

아이가 뛰어 놀았던 모습이 생생하네요. 그 앞에는 벤치들은 아기자기한 포토존으로 되어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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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뒤쪽으로는 축구장도 있고, 육아지원센터, 반다비체육센터등 함께 모여있어서

산책만 하기에도 좋기만, 양산시의 다양한 혜택들을 누려보고 공원을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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