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구로구 상호문화축제, 함께여서 더 따뜻했던 하루

지난 5월 24일 토요일,

신도림 오페라하우스와 신도림 테크노근린공원에서는

'제7회 구로구 상호문화축제'가 열렸습니다.

매년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는 이 축제는

다양한 국적의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어우러지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올해도 많은 분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였어요.

행사장에 들어서자

세계 각국의 문화가 한데 모인 듯한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각 부스를 다니며 체험 스탬프를

받아오면 소정의 선물도 받을수 있어요!

오후 1시부터는 멋진 축하공연

(구구단 합창단, 국악 비보이 라스트릿 크루)과

축제 개막식으로 분위기는 고조되고

관객석에서는 박수갈채가 이어졌어요.

체험부스에서는 각국의 전통의상, 음식,

놀이, 언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한 바퀴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마치 지구촌 여행을 다녀온 듯한 기분이더군요.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전통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으며

다양한 공예와 악기, 놀이 체험을 통해

새로운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했습니다.

1일 경찰관이 되어 경찰모자와 경찰복을 입고

순찰차에 탑승해 사진을 찍고

안전의 중요성도 배우는

순찰차 타기 체험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저도 만국기 비즈팔찌 만들기, 용등 만들기,

세계악기체험 등등에 참여하며

그 나라의 문화적 정서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함께한 어린이들이 ‘정말 재미있다’며

체험에 몰두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어요.

한국 전통놀이, 세계전통놀이, 목공놀이를 할 수 있는

상호문화놀이터와 쉬어갈 수 있는 공간,

이동에 편리한 동선 등

세심한 배려도 곳곳에서 느껴졌습니다.

한쪽에는 타코, 팟타이, 케밥, 터키 아이스크림 등

특색 있는 세계음식을 먹을 수 있는 푸드트럭이 있어

간식도 맛있게 즐길 수 있었어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볼거리나 이벤트를 넘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였습니다.

외국인 주민들도 우리와 같은 '구성원'이자 '이웃'으로

자연스럽게 어울렸지요.

'더 나은 내일, 함께 여는 구로'라는

구로구의 슬로건처럼,

이번 상호문화축제는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며

공감하고 화합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구로구에서 떠나는 특별한 세계 여행,

앞으로도 이러한 소중한 순간들을 기대해 봅니다.

제7회 구로구 상호문화축제

- 다양성이 빛나는 구로, 함께 만드는 미래

일 시 : 2025. 5. 24. (토) 12~17시

장 소 : 신도림오페라하우스 및 신도림테크노근린공원

운영주체 : 구로구 가족보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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