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거가대교 의 모든 것, 거가대교 홍보전시관
거제시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배근한
부산 강서구 거가대교 2571
거제도의 랜드마크, 거가대교
3월의 첫날, 오늘 소개할 곳은 거제도의 랜드마크 라고도 하는 #거가대교 에 대해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거가대교는 거제 - 부산을 이어주는 대교로, 제작 당시 국내 최초 침매터널로, 세계 최장의 함체와 세계 최대깊이 수심 48m 에 침설 된 터널입니다. 침매터널에 대해서는 아래 홍보전시관의 사진을 바탕으로 더욱 자세히 소개를 할 예정으로. 많은 구독 부탁드립니다.
거가대교의 제대로 된 설명을 위해, 오션블루 #가덕휴게소 내 부산-거제 간 연결도로 홍보전시관을 찾아왔네요. 이날 가덕도 휴게소 안에는 많은 인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제 봄이 다가오니 거제도로 찾아오는 관광객이 급증하는 걸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홍보전시관 의 운영시간은 하절기 (5월 ~ 10월) 09:00 ~ 17:00 / 동절기 (11월 ~ 4월) 10:00 ~ 17:00 / 휴관일 : 월요일/공휴일/명절연휴 라고 하니 이 점 꼭 참고하시고 방문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입장료는 "무료" 입니다.
본격적인 #부산-거제 간 연결도로 홍보전시관 을 구경에 앞서, 입구에는 실제 침매터널 내부를 달리는 영상으로, 실제 운전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거가대교 침매터널 이야기를 듣고, 차로 달리면서 주변으로 바닷속을 볼 수 있을까 하는 기대를 가졌던 시절도 있었는데, 실제 바닷속은 관람은 불가능합니다.
여행에 있어 알고 보면 재미는 몇 배로 증가하는데요. 거제도 여행에 있어, 혹시 부산으로 오시는 분은 꼭 거가대교 홍보관을 들려 거가대교에 대한 소개를 보고 나신 후에 거가대교를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날 아이들에게, 아빠와 엄마는 예전에 연애할때 배타고 부산 가고 거제 오고 했다니, 아이들이 믿지를 않던데요.
거가대교의 연혁을 보자면, 1998년 1월 8일 시설사업 기본계획 고시, 2003년 11월 27일 기공식, 2004년 12월 10일 공사 착수, 2010년 12월 13일 개통이 되었는데요. 현재 약 13년이 시간이 흘렀는데, 예전에는 부산을 배를 타고 가는 시대였는데, 거가대교 하나로 삶이 바뀐 부분이 정말 많은 거 같네요.
대교의 매력에 있어 일반적인 대교에서 가장 높게 평가되는 부분은 바로, 사장교 가 아닐까 생각 되는데요. 사장교란 일반적으로 교각에 해당하는 말로 주탑에 케이블을 경사지게 설치하여 케이블이 주탑과 상판을 연결하여 지지하는 형식을 이야기 합니다.
주탑의 경우 기존 많이 사용되는 H형의 주탑이 아닌, 거제도의 아름다운 자연미와, 부산의 문화적 요소를 반영해 국내 최초로 곡선 다이아몬드형 주탑으로 건설을 하였고, 주탑 아랫부분은 Precast 공법을 적용해 케이슨 형식으로 제작을 주변 거제 통영에 작업장을 두고 제작 후, 현장으로 바로 운발 설치를 하였기에 품질관리 극대화 및 공기를 단축을 시킬 수 있는 이유였습니다.
내부에는 2주탑 사장교의 실제 아름다운 모습을 영상과 모형으로도 확인을 할 수 있었는데요. 특히 해무와 운무가 낮게 깔린 저녁무렵 에는 주탑으로 부터 나오는 빛이 반사되어 꼭 오로라를 연상케 하는 모습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거가대교 사장교의 시공 순서에 대한 자세한 소개가 되어 있어, 이곳에서 한 번만 제대로 보신다면 거가대교 전문가가 되실 수 있는데요. 이 엄청난 다리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꼭 한번 둘러보시고 난 후, 거가대교를 지나면서, 홍보관에서 본 내용을 재확인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터널의 정의와 공범에는 많은 종류의 공범이 있는데, 그중 거가대교는 침매 공범 을 이용하였는데, 지상 또는 수면상에서 제작한 함체를 물에 띄워 원하는 곳까지 이동하고, 준설선에 의해 미리 수중 굴착된 Trench 저면에 침설 시킨 후 수중에서 함체들을 연결하고 사석 등으로 되메우는 방식으로 터널을 완성하는 공법 입니다.
침매터널은 세게 곳곳에 있지만, 거가대교 침매터널은 당시, 국내에서 처음 하는 공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장의 함체와 세계최대깊이 수심 48m 에 침설 된 침매터널이란 부분에서 늘 자부심을 가지며 거가대교를 통행을 하고 있네요.
그런데, 왜, 굳이 침매터널로 만들었을까요 ??
정답은 사진에서 보는 거와 같이 "군함과, 대형 선박의 자유로운 통행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거가대교 침매터널 이 놓인 자리 안으로, 대한민국 해군이 주둔 중인 진해만, 그리고 부산신항, 죽도국가산업단지의 존재 때문인데요. 왜 그런 이유로 해저터널로 만들었냐면, 거가대교 전 구간을 일반 교량으로 제작 시, 만일의 사태에 다리가 폭발했을 경우, 해로가 막혀 선박의 통행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대형 선박의 발이 묶인다면 경제가 휘청할 수 있는 문제도 있지만, 전쟁시 군함의 발이 묶인다면 그건 너무나 큰 문제인데요. 이런 이유에 있어, 거가대교 일부는 침매터널로 제작이 된 이유 입니다.
거가대교를 유지 관리하기 위해서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교통/교량/터널 관리 시스템으로 아주 안전하게 관리가 되고 있었는데요. 특히 풍속이 20m를 넘는 강풍이 불 경우 통행이 통제가 되기도 하는데,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은 꼭 사전에 확인을 하시길 바랍니다.
바로 이곳이, 프리캐스트 공법을 위해 이용된 거제/통영 인근에 위치한 제작 현장의 모형입니다. 구조물을 직접 현장에서 타설 할 경우 여러 환경적인 주변 요소와, 불필요한 작업이 많이 발생하지만, 그 와 달리 미리 작업장에서 구조물을 제작을 한 다음 시공현장으로 옮겨 가설을 하다 보니, 신속한 시공과 더불어 더 안전한 작업이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이 되네요. .
바로 이곳이 침매터널의 완성 단면 과 접합부 모형인데요. 앞에서 거가대교가 개통되면 해저터널 안에서는 바닷속을 볼 수 있을 거라는 생각 했던적도 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요. 조경이 없는 만큼, 더 안전하다 생각을 하며 다니고 있네요.
영상관의 경우 매시 정각 운영을 하고 있으니, 여유가 되신다면 시간을 맞춰 방문을 하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1층의 마지막 코너에는 체험존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1층 관람이 끝나고, 나가시는 분들이 대부분 이었는데, 이 글을 보신다면 무조건 2층을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2층은 넓은 휴게 장소로 갖추어져 있는데, 이곳에 숨은 포인트가 한곳이 더 있었네요.
벽면에는 디지털 액자를 이용한, 부산/거제/통영의 대표 관광명소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는 정말 아름다운 포토존이 하나 위치하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액자 속에 담긴 거가대교 같아 보이지만,
실제 아주 멋진 창이 있는 곳이었는데요. 이런 멋진 곳에서 사진을 찍는 분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었는데요. 다들 1층만 보시고 외부로 나가시는 분들이 많아서였던 거 같은데, 거제도 여행에 있어, 첫 번째 포토존을 추천 자면 바로 이곳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홍보관 2층에서도 야외로 나갈 수 있도록 길이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바다 인근으로 천국의 계단도 위치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대기하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저곳보다 개인적으로 홍보관 2층 거가대교 포토존을 더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한때 거가대교 사장교와 엮을 수 있는 일출 포인트를 찾아 많이 다녔던 기억이 나는데요. 개인적으로 유호전망대 도 좋지만 하유/상유 마을 쪽에서 보는 뷰를 좀 더 선호 하는데, 거가대교 일출 포인트에 대해서는 가까운 시일 내, 출동하여 소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거가대교
- #가덕휴게소
- #홍보전시관
-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