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 가고 싶다면, 하동편백자연휴양림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가고 싶다면,
하동편백자연휴양림
제12기 하동 SNS 기자단 김종화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가고 싶다면 하동편백자연휴양림
바쁜 일상에서 우리는 쉼이 필요합니다.
잠시 쉬어갈 때 찾아갈 수 있는 하동편백자연휴양림입니다
하동편백자연휴양림은 하동 출신 재일교포 사업가 고 김용지 씨가 1976년부터 조성한 편백 숲으로 20여만 그루의 편백나무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편백나무숲은 심신에 도움이 되는 피톤치드를 많이 내뿜어 편백림을 찾는 고객님들에게 마음을 치유하고 휴양할 수 있는 알프스 하동의 대표 힐링 장소를 제공합니다.
하동편백자연휴양림
하동편백자연휴양림 입구
입구의 매표소를 지나면 하동편백 자연휴양림 안내소와 독림가 김용지선생 기념관이 나란히 서있습니다.
이곳에서 독림가 한 사람의 하동 사랑 정신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하동편백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하동편백자연휴양림에서는 무료로 산림치유를 하고 있습니다.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편백숲의 산림치유 어떠세요?
사전예약 및 단체는 우선권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하동편백자연휴양림 종합안내도가 입체적입니다.
평면의 그림만 보다가 입체적인 안내도를 보니 사실감이 배가됩니다.
하동군의 새로운 모습을 보는듯하여 든든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동편백자연휴양림
치유의 숲길
길게 뻗은 숲속의 길입니다.
길가로 우거진 숲길이 마음을 편안하게 합니다.
하동편백자연휴양림입니다.
폭포소리
얼마 오르지 않아서 길가에서 만나는 물소리입니다.
작은폭포 와 저수지 데크길이 정겨운 모습입니다.
푸른 나무에 둘러 쌓인 저수지의 물 빛깔도 짙푸른 진녹색입니다.
휴양림 시오리 숲길
휴양림 숲길로 들어섭니다.
사람의 모습 사람인(人)자를 닮은 시오리 숲길 입구입니다.
하동편백자연휴양림 숲길입니다.
숲속의 집
편백나무 시오리 숲길을 가다
하늘이 보이지 않는 편백나무, 붉은 황토길,
길가의 이름모를 키작은 풀들...
여기는 힐링길입니다.
편백나무향에 취하다
길옆의 숲길은 숲속길입니다.
숫자를 헤아리기 어려운 수많은 편백나무들입니다.
편백은 사람을 치유하는 생명의 나무입니다.
하늘을 보다
가던길을 멈추고 잠시 하늘을 봅니다.
나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 하늘의 끝자락이 파랗습니다.
가을이 다가오는 듯합니다.
푸른 녹색의 편백나무 그리고 파란색의 하늘입니다.
휴양림의 가을
길가의 싸리나무에 꽃이 피었네요.
밤송이도 익어가고 있습니다.
하동편백자연휴양림에도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독림가 김용지 기념관
김용지 선생은 생전인 2015년 6월 옥종면 위태리 산 279-1 일원에 평생 피땀 흘려 조성한 30만 4264㎡의 편백림을 군에 무상 기부채납했습니다.
당시 기부된 편백 숲은 1976년부터 조성된 흉고둘레 최고 1m에 수고 15m 가량의 20만여 그루로, 조림사업에 대한 김용지 선생 일가의 숨은 노력과 열정이 녹아있는 곳입니다.
군은 이곳에 하동 편백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고 故 김용지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흉상과 전시관을 설치했습니다.(2021년3월)
높이 1.5m의 흉상은 대리석 기단에 실물 크기의 청동 재질로 방문자 안내소 입구에 설치돼 방문객의 시야에 잘 들어오도록 했으며, 전시관은 기존의 방문자 안내소 중 일부를 리모델링해 고인의 유품, 사진, 신문, 방송 등을 전시했습니다. 또한 전시관에는 녹차·녹차김·녹차과자 등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도 같이 전시해 자연휴양림을 찾는 사람들에게 하동의 먹거리도 홍보하고 있습니다.
김용지 선생은 1928년 하동읍에서 태어나 12살 때 일본 오사카로 건너가 그곳에서 중학교를 어렵게 졸업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했습니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으로 현지 사정이 어수선해지면서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채 해방 후 산업전선으로 뛰어들었습니다.
1965년경 일본에서 사업을 하면서 고국을 왕래하던 비행기에서 6·25전쟁을 겪은 후 황량하고 벌거숭이로 변한 국토를 바라보며, 전쟁 당시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음에도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에 고국에 사죄하는 마음으로 조림에 대한 꿈을 키웠습니다. 이후 1976년부터 일본에서 한해에 편백나무 묘목 1만주씩 3년간 3만주를 가져와 옥종면 위태리 일원의 헐벗은 산에 심기 시작했고, 그렇게 시작된 편백나무가 35만주로 늘어나 현재 79만㎡의 편백나무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김용지 선생은 편백나무 조림사업의 공로로 1985년 산림청으로부터 전국독림가 제40호로 선정된데 이어 1995년에는 대통령표창, 2000년에는 철탑산업훈장을 잇달아 받았으며 2019년 별세했습니다.
(기사출처: 경남일보)
하동편백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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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편백자연휴양림은 독림가 한사람의 의지와 평생의 노력으로 이룩한 위대한 유산입니다.
오늘 새로운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현재의 모습은 빨리 적응을 합니다.
그러나 오늘이 오기 까지의 숨은 이야기는 잘 알 지 못합니다.
하동편백자연휴양림에서 독림가의 숨은 이야기 듣고 보고 느끼게 됩니다.
하동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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