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문경 가족여행 , 경북 대표관광지 '가은오픈세트장&모노레일'
문경 가족여행 ,
경북 대표관광지 '가은오픈세트장&모노레일'
문경은 경북관광지 중에서도
다양한 놀거리가 많은 지역으로도 유명한데요,
최근 불어오는 사극열풍을 증명하듯
수많은 문경관광지 중에서 드라마세트장이
인기가 많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다른 지역도 드라마촬영장소 협찬에 열을 올리고 있고
문경시 또한 촬영지원에 적극 동참하면서
많은 드라마 촬영유치에 성공하고 있죠.
문경을 대표하는 드라마세트장이
바로 에코월드 안에 위치한 가은오픈세트장입니다.
비록 시간이 지났지만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던 선이 굵은 드라마들이 여기서 촬영됐죠.
다양한 문경놀거리 중에서
에코월드가 손꼽히는 것은
입장권만 지불할 경우 시간제약없이 맘껏 놀 수 있기 때문이에요.
특히 아이들을 위한 공간들이 많아서
가족단위로 여행오기에 최고인 듯!!!
성인이 구경하기에도 충분한 볼거리가 많으니
아직도 안와보셨다면
꼭 찾아오시길 추천드립니다.
에코월드에 입장하시면
문경 드라마세트장은 별도의 입장료가 없어요.
대신 산 중턱에 세워져있기 때문에
도보로 올라가야 한다는 사실....
그렇다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처럼 관광을 편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하여
문경 모노레일이 운영중이니까요.
에코월드 입장권은
온라인에서 티켓이 판매중이지만
구매 후 1시간 이후부터 사용가능하고
에코월드와 모노레일 통합권을
현장에서 구매하시면 10%할인 받을 수 있기에
현장할인 받아서 입장하시면 됩니다.
모노레일의 경우 평일과 주말에 운영시간이 달라요.
주말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만큼
1시간에 3번 운영을 하고 있어요.
제가 에코월드를 방문했을 시간이 마침 운영할 때라서
입장하자마자 바로 뛰어갔어요.
앞에서 입장권을 확인받으면 펀칭기로 구멍을 뚫어버리기에
재사용은 불가합니다. ㅋㅋㅋ
최대인원은 40명이고
앉는 좌석은 8개가 있어요.
지금은 많은 인원을 탑승시키지 않겠죠?
올라갈 때는 뒷쪽으로 앉는게
문경관광지를 한눈에 내려볼 수 있어 좋아요.
석탄박물관부터 은성갱,
에코시티까지 전체가 보이네요.
밖을 구경하는 동안 모노레일이 도착했어요.
밑에도 바람이 불었지만
문경 드라마세트장은 산 중턱에 자리잡고 있어
바람이 장난아니네요.
승차장 옆에 대기장소가 있기는 하지만
실내가 아니다보니
다들 추위에 발을 동동동 ~
그럼 본격적으로 가은오픈세트장을
둘러보도록 할게요.
입구엔 그동안 촬영했던 드라마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
덩달아 촬영장소까지 인기가 치솟기에
유치에 적극적이지 않을 수 없죠.
하지만 이후 관리가 더욱 중요해요.
그런 면에서 이곳은
관리가 잘되고 있는 편인 듯 보여요.
저멀리 드라마 주몽의 삼족오 깃발이 보입니다.
송일국에 말을 몰고 저멀리서 달려올 것만 같은...
(드라마 너무 열심히 본 광팬 ㅋㅋㅋ)
가끔씩 드라마 내에서
촬영된 장면이 걸려있으면
구경할 때 더욱 재미있겠단 생각이 다는데
이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
이거 그녀 맞죠?
선덕여왕에 나왔던 이요원 ㅋㅋㅋㅋ
아닌가? 닮은거 같은데 ~
드라마세트장에 오시면
요런 재미가 있습니다.
궁궐의 모습도 있지만 좌우에는
그 당시 평민들의 삶을 찍도록
같이 꾸며져 있어요.
여기서 촬영한 지 시간이 많이 지났을텐데
얼마전 찍은 듯 잘 보존되어 있어서
살짝 놀랐습니다.
대부분 드라마세트장은
방송이 끝나면 관리소홀로 엉망이거든요
대신 드라마ost라던지
음악이 흘러나오면 좋겠단 생각은 들어요.
내려가는 방법은 2가지가 있어요.
서두에 알려드렸듯이
가은오픈세트장은 도보로 올라올 수 있고
문경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올 수 있어요.
물론 모노레일은 이용료가 별도로 있지만
저렴하기에 대부분 걸어서 올라오지 않죠.
하지만 내려갈 때는
승강장 반대쪽성벽을 넘어가시면 길이 연결되어 있어서
그쯕으로 가면 또 다른 세트장도 있어
구경도 하면서 천천히 내려가는 코스가
좋은 거 같아요.
※ 위 글은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의 기사로 문경시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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