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인쇄산업의 전망이 궁금하다면, 국내 최대 인쇄산업 박람회, 'K-PRINT 2023'
새로운 인쇄 기술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국내 최대 인쇄인의 축제인 K-PRINT 2023이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각국의 우수한 인쇄, 포장, 라벨,
텍스타일, 사인 기자재를 한자리에 모아놓고
비교 전시함으로써 보다 전문화, 세분화 된 전시로
인쇄 산업 전반의 미래 비전과 전망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140여개의 국내 인쇄 관련 업체와
40여개의 해외 업체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세미나와 현장 할인 이벤트,현장 라이브 방송
까지, 다양한 참가업체의 새소운 소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관련 분야의 리딩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는 등 지난해보다 50% 확장된 규모로
개최되며 다양한 신제품들까지 전시되었답니다.
지속 가능한 패키징 & 라벨 솔루션을 비롯하여
인쇄 공정의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인쇄 기술,
고화질 인쇄를 위한 UV평판 프린터, 커스텀 의류
인쇄를 위한 전사 프린터 등 디지털 인쇄 장비의
다양한 제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포장박스에서부터 쇼핑백 등의
패키징과 인쇄물을 활용한 제품들이 선보였으며
종이 골판재를 활용한 테이블, 의자 같은 생활용품들도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옥외광고 시장의 확장을
선도할 디지털 프린팅 관련 기업들의 참가로
업계 내 새로운 영역에서 신기술이 어떻게
접목되고 활용되는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해외 기업들도 대거 참여를 하여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한 전자동 패키징, 텍스타일 등을 선보였습니다.
컨퍼런스룸에서는 박람회가 진행되는 4일 내내
다양한 세미나와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는데요,
인쇄 산업의 현황과 전망, 도서출판 솔루션에 대한
기술세미나, 디자이너와 브랜드, 소비자가
한 자리에 모여 미래 디자인 브랜드화를 위한
디자인세미나가 열렸으며
'새로운 미래를 여는 그래픽 기술'이라는 주제로
그래픽기술 컨퍼런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인쇄문화홍보관에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놋쇠 한글활자로 찍어낸 석보상절을 전통적 목판
기법으로 복원한 탁본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직지 활자 주조
및 인쇄 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인쇄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패로다임을 제시하고지속 가능한 인쇄산업의
미래를 모색할 수 있었던
K-PRINT 2023 이었습니다.
박람회가 진행된 4일간 총 2만 여명의 참관객이
방문하였으며 해외 바이어가 단체로 방문하여
국내외 인쇄산업 발전 및 교류를 위한 자리가
되는 등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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