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은 오래전부터

'울산 자염'이라는 질 좋은 소금이

생산되었는데요.

울산은 다른 지역에 비해

기온이 높지만, 우기가 짧아서

염전하기 좋았다고 해요.

이번 시간에는

염포에서 만나는 소금 이야기

'소금포역사관'을 소개하겠습니다.

위치 : 울산광역시 북구 새장터 6길 8

관람 시간 : 10:00~17:00

휴관일 : 매주 일요일, 월요일, 법정공휴일

소금포역사관은 1층부터 4층까지 있으며

소금포의 역사를 다양한 스토리를 통해

알 수 있는 곳입니다.

1층에 들어서면

먼저 소금 결정을 나타내는 조명이 있는

안내 데스크가 있습니다.

소금포역사관은

해설사도 운영 중이니 안내 데스트에

문의하시면 됩니다.

책에서 발췌한

울산의 옛 염전 이야기도 볼 수 있습니다.

2층에서부터

본격적인 역사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염포의 지명 유래와 역사 연대표를

볼 수 있었는데요.

교역의 중심지이기도 했던

염포를 다시 한번 더 알 수 있었답니다.

소금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지금처럼 시설이 좋지 않았던 시절에

우리 선조들이 소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소금을 만드는데 사용되었던

도구들도 터치스크린을 통해

자세하게 알 수 있답니다.

씨레, 물지게, 고래는

실제로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은 바닷물을 고아 소금을 만들어내는 움막으로

염막이라고 불렀답니다.

안에 들어가 보니

소금을 만드는 영상과 모형들이 있으니

한번 보고 가세요.

염포는

왜구를 막아내기 위한 최적의 해상기지였고

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는데요.

지금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들어서면서

소금밭은 점차 산업화가 되었습니다.

울산 북구 염포는

변천사만큼이나

역사적으로 많은 이야기가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금배 모형으로 게임을 할 수 있는

'소금배의 모험'과

소금 결정의 모습을 연출한 LED 조명 테마공간

'인피니티 미러룸'의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3층에는 기획전시실이 있습니다.

소금 만드는 과정을 그리는 탁본 체험과

다양한 세계 소금들을 볼 수 있답니다.

전통 소금 제작 과정을 담은

벽화 트릭아트 포토존도 있었는데요.

옆에 의상과 소품들도 있으니

착용하시고 기념사진 한 장 찍어가시는 것

추천합니다.

다시 1층으로 내려오니

1층 사랑방에서

주말 프로그램을 준비하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7월에는 6일, 13일, 20일(토요일) 11시부터

선착순으로 매회 어린이 10명씩 접수를 받아

크리미 소금 핸드워시 만들기,

8월에는 10일, 17일(토)은

꽃 버블 소금 핸드워시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니

아이들과 함께 오셔서

소금포의 역사적인 의미와 변천사도 알아보고

소금을 재료로 핸드워시도 만들어보는

의미 있는 시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울산북구 #소금포역사관 #염포 #아이와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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