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시장 구경 삼매경 광천전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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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광천읍은 광천김과 토굴 젓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광천전통시장은 젓갈이나 김치, 김 등 다양한 전통 음식을 한자리에 모아 두었습니다.

요즘 세대들은 짠 음식을 잘 먹지 않아서 젓갈을 선호하지 않는 현상이 뚜렷합니다.

그런데 그건 젓갈을 잘 몰라서 그렇다는 걸 시장에서 직접 체감을 하였습니다.

바다와 매우 밀접하게 위치해서 새우젓을 저장하고 용암포 토굴에서 익힌 새우젓은 국내에서 매우 유명합니다.

전국에서 매년 절반 이상은 이곳에서 생산하고 배출이 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광신이 더 이상의 기능을 하지 못하고 그 자리에 토굴에서 새우젓을 숙성하고 발효하면서 토굴 새우젓에 명성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젓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맛있는 음식에 감칠맛이 나는 역할을 합니다.

가게에서 큰 통에 다양한 젓갈을 보니 신기하였습니다. 전국에는 유명한 젓갈 시장이 즐비합니다.

주로 논산 강경젓갈을 주로 먹었습니다. 그렇지만 광천 젓갈 시장은 토굴형 저장고가 있어

다른 지역에 비해 풍요로운 맛과 탁월한 품질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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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젓갈을 사려고 하면 굉장히 비쌉니다.

그러다가 젓갈 시장에서 젓갈을 사보니 뚜껑이 안 닫힐 정도로 가득 젓갈을 담아주고,

판매되는 금액도 굉장히 저렴하였습니다.

낙지젓과 명란젓을 시식으로 맛을 보았습니다.

두 개 이상을 구매하면 서비스로 무말랭이나 깻잎장아찌를 주시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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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내부에는 새우젓 조형물이 보입니다. 이곳을 방문해서 인증 사진을 찍기도 하였습니다.

전통시장은 들어오는 입구가 여러 길이 있어서 골목을 구경하는 재미도 상당합니다.

제가 온 날은 오일장은 아니어서 한적한 면도 있습니다. 오일장은 4일과 9일입니다.

이날을 맞춰서 시장 구경을 하시기 바랍니다. 평소에 구경하기 어려운 병아리도 볼 수 있고,

인파로 가는 길마다 북적북적합니다. 이게 바로 시장을 구경하는 맛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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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김만 사러 오시다가도 토굴 젓을 시식하는 날에는 자연스럽게 젓갈에도 손이 가게 됩니다.

광천전통시장은 매년 행사로 시장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여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기 전에 충분하게 시장을 알아보고 가면 더욱 재미가 배가 될 거라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