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5일 전
광양읍 빵지순례를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광양 빵순이와 빵돌이를 위한
기사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광양읍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빵집들을
방문해 보았는데요!
저를 믿고 한번 따라 와보시죠!
1. 오복호두
(주소: 전남 광양시 광양읍 칠성로 53)
‘오복호두’가게 위치는
백운마트 상가 내부에요 :)
가게 외관이 너무 정겨웠어요~!
귀여운 손글씨~~
제 취향 저격
간장 그릇 옆 국화까지,,,
제 취향입니다.
네.. 제 취향은 소녀+할머니 감성이에요>_<
사장님께 막 구운 빵과 어묵을
주문했어요:)
-옥수수빵 4개: 1,000원
-어묵 1개: 1,000원
어묵 국물은 땡초를 넣어서,
매콤하게 자꾸 들어가는 맛이었어요 ^^b
어묵도 싼 어묵이 아니더라구요~
옥수수빵은 아는 맛이지만,
뜨끈뜨끈하고 은근한 단맛이 일품이었답니다:)
길거리 빵과 어묵이 먹고 싶은 추운 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복호두 사장님께서
아픈 몸이지만, 가진 기술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싶어
장사를 놓을 수가 없다고 하셨어요:)
매달 후원하는 곳도 6개소가 이상이신데,
장사가 매달 잘 돼서
꾸준히 후원하고 싶으시다고 하셨답니다.
추운 겨울날,
맛있는 빵과 어묵으로 몸의 추위도 녹이고
따뜻한 마음으로 마음도 녹인 시간이었어요~!
2. 츄로스웨이
두 번째로는 광양읍 서천변에 위치한
츄러스 가게
‘츄로스웨이’입니다:)
몇 년 전 광양에 츄로스 가게가 생겼다고 해서,
쇼킹했어요~!
제가 유치원생 때부터 광양에 살았지만,
광양에서 츄로스를 먹어본 기억은 없거든요
전 선하게 사는 사람을 참 좋아하는데,
이 사장님께서도 후원을 하시나 봐요!
후원을 하시냐고 사장님께 여쭤보았어요~!
“관내 지역아동센터, 덕례리 장애인 복지관,
매화원 등에 특정 어린이날, 11월 등
발생한 순이익을 기부합니다”라며
“어린이를 특별히 애정해서요,,”
라고 하셨어요.
사회에 기부하는 걸
부끄럽다는 듯 말씀하셨던 사장님...!
청년사업가로서 소중한 매출을 기부하는 게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텐데,
같은 청년으로서 너무 멋있었습니다+_+
이 가게의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지널 츄로스+딥핑세트’와
핸드드립 아메리카노(프릳츠원두)
를 주문했습니다:)
-오리지널 츄로스+딥핑세트: 6,500원
-핸드드립 아메리카노: 4,500원
츄로스에 초코소스 찍어 먹으면
무슨 맛이게요?~
다 아시는 맛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탕이 묻혀진 바삭한 츄로스에
초코소스의 만남이란...
제가 단맛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동심으로 돌아간 맛이었답니다+_+
단 음식엔 아메리카노죠?!
저는 제주도에서 프릳츠 카페를 다녀온 뒤,
프릳츠 원두를 무척이나 좋아하는데요~
츄로스와 아메리카노의 궁합은
환상이었습니다+_+
극찬을 아끼지 않을게요!
추천 추천 추천입니다.
동심으로 잠시 돌아가고 싶을 때,
한번 츄로스웨이 들러보세요:)
이 가게에 가시면,
이 책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3. 맘앤파파
세 번째 가게로는
넓은 정원을 소유한 ‘맘앤파파’입니다.
정원이 넓어서, 속이 시원했어요 ^^b
‘맘앤파파’사장님께서도 후원을 하시나 봐요~!
몇 가지 질문을 여쭤보고 싶었지만,
손님들이 너무 많아서 질문할 시간이 없었어요;;
빵의 종류는 무척이나 다양했어요~!
좌석도 실외, 실내 중 골라서 앉을 수 있게끔
많았답니다:)
-아메리카노 한 잔: 2,500원
-생크림소보루빵: 2,500원
빵을 계산할 때,
사장님께 추천하시는 빵을 여쭤봤더니
‘에그토스트, 견과류 크림 치즈빵’이
잘나간다고 하셨어요~!
옛날 동네 베이커리 빵이 그리우신 분들은
‘맘앤파파’추천합니다~!
연초 맛있는 빵 드시고,
마음 빵빵해지셔서
올 한 해 따뜻하게 보내세요:)
지금까지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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