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입니다. ⛄

입동이 되면 겨울 채비를 하기 시작하는데요. 배추와 무로 김장을 준비하고 동물들은 동면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최근에는 지구온난화로 예전보다 따뜻한 날씨로 입동을 맞이하지만 지난 주말에 내린 비로 기온이 하강하면서 입동다운 쌀쌀한 날씨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겨울을 준비하는 입동을 맞아 맛있는 제철 음식을 알아봅시다! 🍽

2023.11.8. 입동맞이

11월 제철 음식&레시피

레시피 사진&내용 : 농사로

늙은 호박

늙은 호박은 달달하고 맛이 좋아 죽이나 부침개, 떡, 강정 등으로 다양하게 조리해 먹는 식재료입니다.

늙은 호박에는 이뇨작용을 촉진하고 체내 불순물을 제거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부기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때문에 수술 후 회복식이나 산후 부기, 당뇨병으로 인한 부기를 뺄 때 자주 섭취하기도 합니다.

또한 비타민이 풍부하여 감기 예방에 좋으며, 호박의 노란빛은 섭취 후 비타민A로 바뀌어 암세포 증가를 억제하는 효능을 가진 카로티노이드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 농사로

🍳 늙은 호박 닭갈비

  • 재료 : 늙은 호박 밑동(760g), 닭다리살(400g), 양배추(1/8통), 깻잎(5장), 슈레드 모차렐라치즈(2/3컵)

  • 양념장 : 설탕(1 1/2T), 고춧가루(3T), 간장(2T), 맛술(3T), 다진 마늘(1T), 고추장(2T), 참기름(1/2T), 후춧가루(약간)

  1. 김이 오른 찜기에 늙은 호박의 속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넣어 젓가락이 부 드럽게 들어갈 때 까지 센 불에서 25분간 익힌다.

  2. 닭다리살은 한 입 크기로 썬다.

  3. 양념장에 10분 이상 재운다.

  4. 양배추는 막대 모양으로 썰고, 깻잎은 채 썬다.

  5.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양배추를 깔고 재운 닭고기를 얹어 고기에서 기름이 나오기 시작하면 5분간 볶는다.

  6. 익힌 늙은 호박 안에 닭갈비를 담고 모차렐라치즈를 뿌린다.

  7. 전자레인지에 1~2분간 치즈가 익을 때까지 데운 뒤 깻잎채를 얹는다.

대추

대추에는 당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특유의 달달함이 매력적인 음식입니다.

비타민 A와 C,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알칼로이드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통증 억제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동의보감 등에 따르면 이뇨제, 영양제, 중화제, 소염제 등 다방면에 활용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처 : 농사로

🍳 대추영양밥

  • 재료 : 멥쌀(2컵), 찹쌀(1컵), 대추(10개), 단호박(1/6개), 표고버섯(2개), 은행(1/2줌), 호박씨(1/3줌), 소금(1/4t)

  • 양념장 : 부추(1/4줌)+대추(3개)+고춧가루(1/2T)+간장(4T)+다진 마늘(2t) +들기름(1T)+부순 참깨(1t)

  1. 멥쌀(2컵)과 찹쌀(1컵)은 2~3번 헹궈 찬물에 담가 30~40분간 불린다.

  2. 대추는 칼집을 깊게 넣어 살만 발라 먹기 좋게 썰고, 단호박은 큼직하게 썰고, 표고버섯은 납작 썬다.

  3. 불린 쌀은 체에 밭쳐 물기를 뺀 뒤 전기밥솥에 담고 불린 물은 따로 둔다.

  4. 쌀 위에 손질한 재료와 은행, 호박씨를 얹는다.

  5. 쌀 불린 물(3 1/3컵)에 소금(1/4t)을 섞은 뒤 전기밥솥에 조심스레 부어 취사한다.

  6. 부추를 송송 썰고 대추는 강판에 갈아 나머지 양념장 재료를 섞는다.

  7. 밥은 주걱으로 가볍게 섞고 양념장을 곁들인다.

유자

유자는 과즙이 풍부하고 신맛과 향기가 좋아 약용과 식용으로 이용되고 있는데요.

비타민 A와 C, 무기질, 구연산이 풍부하여 피로회복과 소화, 감기 예방, 신경통 완화 등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티아민, 나이아신, 판토테인산, 피리독신, 알파카로틴, 베타카로틴 등의 비타민을 함유하여 신경염과 빈혈, 피부염 등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농사로

🍳 오이유자무침

  • 재료 : 오이(1개), 양파(1/4개), 홍고추(1/2개), 유자(1개), 소금(1/2T), 설탕(1t), 연겨자(1/2t), 간장(1/2t)

  1. 오이는 길게 4등분해 씨를 제거한 뒤 막대 모양으로 썰고, 양파는 두껍게 채 썰고, 홍고추는 반 갈라 씨를 제거한 뒤 어슷 썬다.

  2. 오이에 소금을 뿌려 10분간 절인 뒤 나온 물기를 제거한다.

  3. 유자는 반 갈라 즙을 짜고, 껍질을 얇게 벗겨 잘게 썬다.

  4. 유자즙에 유자껍질, 설탕, 연겨자, 간장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5. 볼에 채소, 양념장을 넣고 버무린다.

사시사철 재배가 가능한 무는 특히나 가을이 되면 맛있게 즐길 수가 있는데요. 특유의 단맛과 아삭함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무는 소화를 촉진하는 디아스타제와 페루오키스타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위의 통증이나 위궤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수분과 비타민,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섬유질 등을 고르게 함유하고 있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입니다.

출처 : 농사로

🍳 소고기 무나물

  • 재료 : 무(2토막=300g), 쇠고기 우둔살(100g), 쪽파(4대), 간장(2T), 홍고추(1/2개), 식용유(1T), 참깨(약간)

  • 양념장 : 간장(1T), 설탕(1/2T), 다진 대파(1/2T), 다진 마늘(1t),참기름(1t), 후춧가루(약간)

  1. 무는 6cm 길이로 도톰하게 채 썰고, 쇠고기는 조금 더 길게 채 썬다.

  2. 쪽파는 4cm 길이로 썰고, 홍고추는 씨를 뺀 뒤 같은 길이로 채 썬다.

  3. 채 썬 무는 간장(2T)에 가볍게 버무려 10분간 절인 뒤 체에 밭친다.

  4. 쇠고기는 양념장 재료를 넣고 가볍게 버무려 잠시 둔다.

  5.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1T)를 두르고 쇠고기를 볶다가 고기 색이 변하면 무를 넣는다.

  6. 뚜껑을 덮고 3분간 익혀 불을 끈 뒤 홍고추, 쪽파를 넣어 가볍게 섞고 참깨를 뿌린다.


날씨가 급격하게 추워지면서 감기나 독감에 걸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추위에 대비하여 따뜻한 옷을 챙겨 입고, 신선한 제철 음식으로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맛있는 제철 음식도 먹고 면역력도 높여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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