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일 전
씨앗부터 제주가 키운 국산 당근, ‘탐라홍’의 첫걸음
안녕하세요. 제주도청입니다.
제주 하면 감귤만 떠올리시나요?
이제는🥕 당근도 제주 대표 작물 중 하나입니다.
혹시 아세요?
우리가 먹는 국내 당근의 70% 이상이 제주에서 자란다는 사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당근 씨앗(종자)의 99%를 외국에서 들여오고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해마다 약 19억 원이나 되는 돈이 씨앗 수입에 쓰이고 있었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나섰습니다.
그 결과, 드디어 탄생한 국산 신품종 당근 ‘탐라홍’ !🥕
자세한 내용은 함께 확인해볼까요?
🌱 탐라홍은 어떻게 태어났을까요?
🥕왜 필요했을까?
제주 환경에 딱 맞는 당근 품종이 필요해서 국산화를 위한 연구가 시작됐어요.
🥕언제 세상에 나왔을까?
2019년에 드디어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등록
🥕그다음은?
2021년에는 종자업체와 손잡고 본격적인 생산 준비에 들어갔고,
올해는 드디어 첫 종자 생산에 성공했답니다
🥕앞으로는?
내년부터는 제주 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
이제 우리 밥상에서도 국산 씨앗으로 키운 당근을 만날 수 있을 거예요 🚜
🔸 외관 특성
|
구분 |
탐라홍 |
드림7(비교 품종) |
|
뿌리 모양 |
좁은 장타원형 |
원통형 |
|
뿌리 끝 모양 |
덜 뭉뚝 |
뭉뚝 |
|
색깔 |
짙은 분홍빛 적색 |
옅은 오렌지색 |
|
적색 정도 |
52.7 |
58.1 |
🔸 내병성 & 내한성
|
품종 |
내한성 |
검은잎마름병 |
흰가루병 |
|
탐라홍 |
강 |
1 (10% 미만) |
0 (발병 없음) |
|
드림7 |
강 |
1 (10% 미만) |
0 (발병 없음) |
👉 겨울에도 잘 버티고, 병에도 강한 편이라 안정적인 재배 가능!
🔸 수량 & 맛
|
품종 |
근장(cm) |
근경(cm) |
근중(g) |
당도(°Bx) |
상품수량(kg/10a) |
|
탐라홍 |
17.9 |
5.4 |
292 |
8.3 |
4,232 |
|
드림7 |
18.2 |
5.4 |
319 |
7.8 |
4,496 |
👉 수량은 드림7보다 조금 적지만, 당도가 높아 맛이 훨씬 좋다는 게 포인트!
친환경·고품질 재배에 적합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품종이에요.
👉 🥕 탐라홍의 매력 포인트!
키우는 데 약 150일이 걸리는 민생종 당근이에요.
겨울에도 잘 자라는 품종이라 제주 월동재배에 딱 맞아요.
색은 더 선명하고, 맛은 달콤하며, 아삭한 식감까지 굿 😋
그래서 친환경 재배 농가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아주 좋아요 🌱
구좌읍 등 제주 주요 당근 산지에서 실증재배 진행하며
내년 1월에는 기존 품종과 생육·품질·수량 종합 비교 평가 예정이에요!
곧 우리 밥상에도 오를 탐라홍!
더 달콤하고 더 건강한 제주 당근, 많이 기대해주세요 💚
“제주에서 육성한 신품종 당근의 우수한 품질과 수량 특성을 널리 알리고,
종자 보급을 확대해 국산 종자 점유율을 높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의
원예작물과
064-710-7454
사업에 대한 기타 세부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해주세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 도정소식 > 입법·고시·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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