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시간 전
여주박물관이 음악으로 살아나다~! 문화공연 "Let's go MIM!(Music In Museum)"
여주시민기자단|박병금기자
화려한 축제로 가득했던 여주의 5월, 그 여운을 담아낸 작은 콘서트가 지난 5월 31일 여주박물관에서 열렸다.
여주박물관 문화공연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주간)’ 토요일 오후 2시에 박물관 로비 전시홀이나 야외 마당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박물관 문화공연은 “Let’s go MIM!(Music in Museum)” 부제로, 오랜 전통을 가진 여주대학교 실용음악과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 구성된 7개 팀이 다양한 음악으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이 열린 박물관 로비 전시홀은 작은 무대와 앉을 수 있는 의자들이 마련되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공연을 기다리고 있었다.
시니어들이 운영하는 청춘카페의 커피 향과 잔잔한 물빛 너머로 여강과 영월루가 펼쳐진 박물관, 그 속에 울려 퍼지는 감미로운 노래는 휴일 오후를 포근하게 감싸주었다.
여주박물관 문화공연 문화공연 Let's go MIM!(Music In Museum) 포스터 ⓒ 박병금 여주시민기자
여주박물관 문화공연 문화공연 Let's go MIM!(Music In Museum) 포스터 ⓒ 박병금 여주시민기자
좋아하는 사람들과 노래로 마음을 나눠보자는 의미로 결성된 ‘담장넘어’ 밴드는 남녀 보컬과 기타, 건반으로 구성된 4인조 팀이다.
영화 라라랜드 OST로 감미롭게 부르면서 시작된 공연은 대중에게 친숙한 ‘보랏빛 향기’ ’, ‘너의 의미’등을 아름다운 목소리로 예은 양이 불러 주었다.
‘사랑하기 때문에’, ‘다행이다’ 남자 보컬 준혁 군이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불러 큰 울림을 주었다. 누구나 함께할 수 있도록 대중적인 발라드 곡 11곡을 불러주어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휴일에 아이들과 여주를 찾았다는 관광객은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와 신륵사 그리고 여주박물관을 찾았다며 이런 공연을 보게 되어 더 즐거운 여행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문화공연은 5월 31일 ‘담장너머’를 시작으로, 6월 28일 ‘naNa_Sum(나나섬)’, 8월 2일 ‘데일리’, 8월 30일 ‘Soda Room(소다룸)’, 9월 27일 ‘Evermore(에버모어)’, 11월 1일 ‘SM58’, 11월 29일 ‘Roomtone Society(룸톤 소사이어티)’까지 총 7팀이 공연을 이어간다.
여주의 숨결이 깃든 여주박물관에서, 가치 있는 음악과 전통이 있는 여주대 실용음악과의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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