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6일에 업로드 된 사진입니다.

프리안나의 홍천 이야기

홍천 가볼만한곳 홍천 이애기 둘레길

오늘은 홍천 레트로 여행

이애기 둘레길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이애기는 이야기를 말하는 강원도 사투리로

홍천의 오래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예술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과거로의 시간 여행 함께 떠나볼까요?

이애기 둘레길이란?

시간의 창이라는 기록의 틀에 연결된

이애기 둘레길은 읍내의 위치한

각각의 공간을 통해 홍천군이 오랜 시간 쌓아 온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예술의 이야기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길이랍니다.

​​

홍천 가볼만한곳 홍천 성당을 시작으로

홍천 미술관. 진리 벽화마을

신장대리 여관 거리, 홍천 우체국과

당간지주까지 홍천 읍내 길을

사브작사브작 걸어가며

옛이야기 속으로 빠져보는 시간이 될 거예요.

그럼 홍천 이애기 둘레길로 GO! GO!

이애기 둘레길 1

구. 홍천군청(홍천 미술관)

이곳은 1956년 건립하여

1986년 1월 군청이 새 청사로 이전하기까지

약 30년을 홍천군청으로 운영이 되었고요.

구 홍천군청을 잘 보존하다

2007년까지 홍천읍 사무소로~상하수도 사업소로 사용하다가

2014년 홍천 미술관으로 재탄생을 했다고 해요.

참 멋집니다.

오랜 시간의 흐름 속에도

위풍당당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더라고요.

2004년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108호로 지정된 홍천 미술관

지금은 홍천의 다양한 문화 예술공간으로

홍천군민과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홍천 가볼 만한 곳이에요.

홍천 이애기 둘레길 2

홍천 성당

백년의 역사를 지닌 홍천 성당은

강원 특별자치도 홍천군 홍천읍 희망리에 있는

춘천교구 소속의 천주교회로

현재까지 남아 있는 대표적인 근대건축물로

국가 등록 문화재 제162호로 지정이 되어 있는 성당입니다​.

홍천 이애기 둘레길 3

진리 벽화마을

이곳은 진리 벽화마을이에요.

홍천에서 살아온 군민들의 생활 문화와 역사 문화가

골목길을 따라 집집의 벽에 그림으로 고스란히 담겨 있어

과거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게 됩니다.

맞아~ 예전엔 그랬지!

고개도 끄덕여가며 진리 벽화거리를 걸었어요.

이곳은 홍천 가볼만한곳 홍천 미술관에서

큰 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보이는데요.

가정집의 담벼락을 따라 홍천의 역사와 문화,

생활상을 그려볼 수 있는 벽화들이 그려져 있어

하나하나 둘러보면서 걷는데 옛 생각이 많이 납니다.

홍천 이애기 둘레길 4

백년의 역사를 함께 하는 홍천 우체국

홍천지역 우체부가 홍천 주민들에게

편지를 전달해 준지 100년이 넘었다고 해요.

홍천 우체국은

1905년 6월 13일

홍천군 진리에 세워진 임시우체소를 시작으로

1995년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기까지

100년의 역사를 함께 하고 있기까지

홍천군민들에게 많은 소식들을

전해주고 있는 홍천 우체국이랍니다.

우체국 옆으로 길게 그려진 벽화에

홍천 우체국의 백 년을 그려볼 수 있겠더라고요.

홍천 이애기 둘레길 5

신장대리 여관 거리(벽화골목)

홍천 버스터미널이 지금의 자리로 옮기기 전에

홍천 가볼만한곳 장대리 부근에 버스터미널이 위치해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숙박시설인 여관이 골목을 따라 쭈욱 조성되었다고 해요.

장날

살 물건이 없어도

팔 물건이 없어도

장날이면 장에 간다

팔고 사는 것보다

더 마음 쓰는 것은

장마당에서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

여기서 사람이 사는 보람을

맛보는 날이다

강정식- 홍천살이 70년

저~~기서 걸어오는 분

여기쯤인가? 아니면 다른 집인가?

우리 부부 홍천 수타사로 캠핑 갔다가

프리안나가 편도선으로 갑자기 병원을 가는 바람에

40여 년 전 이 신장대리 여관 거리에 묵은 적이 있거든요.

여기저기 참 추억이 많은 홍천이에요.

홍천 가볼만한곳 홍천 중앙시장과 인접해 있어

장날 시장 구경도 하고

바로 옆에 위치한 홍천 가볼만한곳 신장대리 벽화거리를 한번 걸어보며

추억 속으로 빠져 보는 것도 좋을듯해요.

1960년 대 홍천버스터미널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홍천 이애기 둘레길 6

홍천 희망리 당간지주

마지막 이애기 둘레길은 홍천의 당간지주입니다.

홍천읍 희망리에 위치해 있는 당간지주는

보물 제80호로 통일신라시대부터 당을 세우기 위해

사찰 앞에 설치되었던 건조물로 사찰이라는 신성한 영역을 표시하는 역할을 했다고 해요.

당간지주란?

절에 행사가 있을 때

절 입구에 당이라는 깃발을 걸어두는데

이 깃발을 달아주는 장대를 당간이라고 하며,

당간을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돌기둥을 당간지주라고 합니다.

바로 앞에는 홍천강을 바라보고 있는 강변에 위치하고

당간지주는 높이 5m 약 70cm의 간격을 두고

마주 서 있음이 이곳이 예전의 사찰 터임을 알게 해 줍니다.

홍천 가볼만한곳 당간지주가 있는 홍천강변에는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벤치도 조성해 놓아서

홍천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해요.

이렇게 프리안나와 함께

백년의 역사를 함께 하는

홍천의 이애기 둘레길을

사브작사브작 걸어봤는데요.

홍천을 방문하시면 이야기가 있는 길

홍천의 옛이야기가 담겨있는

이애기 둘레길도 한 번씩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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