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앤남구 구청 앞 팝업도서관 다녀와봤습니다!

안녕하세요?

남구 여기저기 소식을 알려드리는 누비단의 조광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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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기존 대연동에 있던 남구도서관이 올해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새롭게 변신할 모습이 기대되기도 하지만, 반면에 도서관이 없어져 불편함을 느낀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

저 또한 책을 많이 읽는 우수 독서자이다보니(???), 약간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이런 상황과 유앤남구 50주년을 기념해 구청 앞에 팝업도서관이 3월 7일 개관했답니다!

저도 책도 빌려볼 겸 어떻게 이용할 수 있는지 자세한 안내를 도와드리기 위해 다녀왔는데요.

그럼 함께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온 남구청에선 50주년을 기념한 모습들을 중간중간 볼 수 있었는데요.

매화가 살짝 펴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도착하고 보니 마침 독서하기 좋은 시간 11시 11분입니다.

남구팝업도서관은 구청 정문 우측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주황색 컨테이너가 상큼한 것 같기도 하고, 인상적인 것 같아요:)

소소한 포토존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ㅎㅎ

남구팝업도서관은 기존처럼 화요일~일요일 운영을 하고 있어요. 구청 운영과 다르게 월요일은 쉬기 때문에 헷갈리지 않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4월부터는 야외 도서관도 예정되어 있는데요. 이 또한 기대되는 부분이에요.

전체적인 이용 방식은 기존 도서관과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팝업이다 보니, 그 규모에 있어서는 조금 작을 수 있었는데요.

그래도 알찬 도서들로 가득 채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고양이 책이 귀엽죠?^^

제가 옛날에 즐겨 봤던 웹툰 단행본도 있군요.ㅎㅎ 웹툰을 안 보는 분들도, 이 작품은 드라마로 많이 접하셨을 것 같아요.

저는 마케팅 쪽에 관심이 많아 이 책을 한 번 빌려보기로 했습니다:) 매출에 0을 하나 더해주는 제가 좀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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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방법은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기계가 시키는 대로 차례대로 진행하면 대여가 완료되고, 또는 앞쪽에 직원분들이 도와주시기도 하니 크게 어려움은 없을 거예요:)

바로 옆의 야외 체험부스는 활동이 없는 경우에 임시 독서실로 활용할 수 있는데요.

아쉽게도 다른 활동이 운영되고 있는 경우는 이용이 어렵습니다.^^;

내부에는 넓진 않지만, 10자리 조금 넘는 좌석과 테이블이 마련돼있어요.

많은 분들이 개관 축하 포스트잇을 붙여놓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개관 1주일도 되지 않았는데 이미 많이 다녀가신 것 같아요.

오히려 구청 앞에 생기면서 오기 편해져 좋다고 하시는 분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걸 전화위복(?)이라고 해도 될까요?

문화 강좌 등도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라,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도 둘러보면서 느낀 게, 구청 주변이 잘 가꿔져 있기 때문에 좋은 날씨엔 밖에서 독서를 즐겨보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조만간 책의 성지가 될 것 같은 남구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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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월 7일 개관한 남구팝업도서관에 대해 소개 드렸는데요.

직접 가보니 저도 사실 집에서 더 가까워져서 접근성이 좋아진 것 같아 마음에 듭니다.ㅎㅎ

올해는 작년보다 좋은 책들 더 많이 읽으며 훌륭한 어른(?)이 돼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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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시작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즐거운 독서생활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 또 좋은 곳 소개 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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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비단 조광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