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일 전
7월의 힐링여행지,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해에서 가장 많은 분들이 찾는
인기 해수욕장,
상주은모래비치에 다녀왔습니다.
맑은 바다와 고운 모래사장,
아름다운 소나무숲이 어우러져
여름이면 항상 많은 피서객들로 북적이는 곳인데요,
올해도 곧 개장을 앞두고 있어 미리 둘러보았습니다.
상주은모래비치는 현재 공식 개장일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7월 둘째 주 또는 셋째 주 중으로
개장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7월 12일부터는
본격적인 ‘상주은모래축제’가
펼쳐질 예정인데요!
축제 기간 동안에는
노래자랑, 버스킹 공연, 모래조각 만들기,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가족 단위 여행객부터 친구, 연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 같아요.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상주은모래비치를 방문할 때마다 인상적인 것은
입구를 따라 쭉 이어진 소나무 숲길입니다.
무더운 여름 햇살을 막아주는 그늘 덕분에
소나무 아래에서 돗자리를 펴고
쉬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바다를 즐기기 전후로
잠시 쉬어가기에도 안성맞춤이었습니다.
아직 공식 개장 전임에도 불구하고,
상주은모래비치의 명성답게
이미 많은 분들이 찾고 계셨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바다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여름을 만끽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양쪽으로 탁 트인 푸른 바다와
넓게 펼쳐진 모래사장은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풍경입니다.
맑고 깨끗한 바닷물은 약간 미지근한 온도로,
특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시기에
딱 좋은 해변이기도 합니다.
저도 잠시 발을 담가보았는데,
온몸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며
금세 여름 기분이 물씬 났답니다ㅎㅎ
해수욕장 규모가 큰 만큼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편의점, 샤워장, 발 씻는 곳 등
기본적인 시설은 물론,
청결하게 관리되어 이용이 편리합니다.
또 하나의 매력 포인트는
소나무숲길 안쪽에 위치한 오토캠핑장입니다.
캠핑장도 꽤 넓은 편이라
많은 사람들이 쾌적하게 캠핑을 즐기고 있었고,
바다와 가까워 해변 산책도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한켠에서는 여유롭게 낚시를 즐기는
분들의 모습도 보였는데요,
어떤 물고기가 잡혔을지 괜히 궁금해지더라고요^^
해변 뒷편으로는
펜션, 식당, 카페 등
숙박 및 편의시설도 가까이 위치해 있어,
장기 여행이나 여름 휴가를 보내기에도
적합한 곳입니다.
남해의 여름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장소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가오는 7월 12일부터 시작되는
상주은모래비치 축제와 함께,
푸른 남해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번 여름도 상주은모래비치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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