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바다가 많다. 바다는 멀~리 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가까이에 있는 경기바다에서도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다. 기자는 경기바다 중에서도 안산에 있는 방아머리 해변에 다녀왔다. 방아머리 해수욕장은 모래 해변과 갯벌이 모두 있어서, 언제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밀물(왼쪽)과 썰물 때의 모습 ⓒ김하나 기자

물이 빠진 썰물 때는 갯벌 체험을 할 수 있고, 물이 들어온 밀물 때는 바닷물에 발을 담그거나, 모래사장을 산책할 수 있다. 기자가 도착했을 때는 물이 빠진 썰물 때였다. 그래서 갯벌 체험을 했다. 들어갈수록 진흙이 부드러워져서 나중에는 신발을 벗고 돌아다녀도 될 정도였다.

체험이 끝나고 정돈을 할 때에는 화장실 옆에 있는 수도꼭지에서 손발을 씻을 수 있다.

ⓒ김하나 기자

방아머리 해변에서는 취사, 야영이 금지이다. 텐트도 금지인데, 파라솔, 타프같이 바닥이 없고 양면이 개방된 그늘막은 허가된다.

무더운 여름, 가족과 함께 방아머리 해변에 가보면 어떨까? 분명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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