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신세계백화점 8층 신세계갤러리 <봄의 제전> - 이종진 기자
신세계 백화점에 오면 그 크기가 전국적으로 손꼽아 둘러보는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이렇게 쇼핑을 하다 보면 목이 말라 백화점 내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이런 백화점 안에는 갤러리를 통해 문화생활을 할 수 있어 쇼핑하면서 둘러보았습니다. 8층에 위치하고 있는 신세계 갤러리에 도착하니 모니터로 봄의 제전을 알리고 있습니다. 무아리, 유재연, 이정은, 장기영, 조성연, 진귀원 작가 6명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에티켓을 지켜야겠지요?
- 전화 통화는 삼가주세요.
- 음료 및 음식물 반입은 불가합니다.
- 작품은 눈으로만 감상하고 작품 파손에 주의해 주세요.
- 어린이 동반할 때는 손을 꼭 잡아주세요.
신세계 갤러리의 특징은 조명이 좋다는 것입니다. 어둡지도 않고 너무 밝지도 않아서 보는데 눈이 편한 느낌입니다. 또한 넓어서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장기영 작가님의 작품은 꽃을 표현하였습니다. 유화로 표현하고 있는데 색감이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입체적으로 표현한 것이 일반 유화와는 차이를 보입니다.
조성연 작가님의 작품입니다. Archival Pigment print로 인화작품입니다. 생명과 공생이라는 주제로 같이 사는 자연을 표현하였습니다. 씨앗이 발아되고 싹이 나고 열매를 맺고 다시 씨앗으로 돌아가는 부분을 볼 때 세상은 언제나 돌고 돌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쪽에는 전시 엽서를 증정하고 있는데요. 선착순으로 소진 시 증정이 종료되니 빨리 가서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한쪽에는 달콤한 알사탕처럼 생긴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무게 중심을 잘 찾아서 작품이 만들어졌을까요? 아니면 접착제를 붙여서 만들어졌을까요? 개인적으로 궁금증이 생기네요. 색상도 알록달록 형형색색입니다.
이이정은 작가님은 유화 작품을 만들었는데 유화의 색상이 진하고 어두운 색상입니다. 또 끈적한 느낌으로 두껍게 칠하고 또 원색으로 칠한 부분이 입체적으로 느껴지네요.
유재연 작가님은 늦은 밤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늦은 밤이지만 보라색 빛과 핑크색으로 아름답게 표현하였는데 밤이면서도 따뜻한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무아리 작가님은 나무에 세라믹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아기자기한 전시물이 또한 대칭을 이루면서 안정감을 주네요. 강렬한 원색도 쓰고 부드러운 색상도 써서 그런지 눈길이 자꾸 가는 작품입니다.
이렇게 많은 작품을 둘러보면서 쇼핑과 문화생활을 같이 하면서 오늘 하루를 보냈습니다. 신세계 백화점에서 쇼핑도 하시고 또 갤러리에서 다양한 전시 작품을 통해 문화도 쇼핑해 보시길 바랍니다.
신세계백화점 8층 신세계갤러리
<봄의 제전>
2023. 3. 9 ~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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