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화성특례시 SNS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화성특례시 SNS 서포터즈 유현석입니다.

산책하기 좋은 나날들이 쭉 이어지고 있는데요. 더운 여름이 오기까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요. 자연 공기 가득 담으며 산책하기 좋은 장소 한 곳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융건릉입니다. 산책하러 가는데 웬 왕릉이냐 싶으실 수도 있는데요. 왕릉 주변으로 키 큰 나무 가득한 산책로가 잘 나있고요. 짧은 코스부터 긴 코스까지 루트 다양합니다.

화성시 산책하기 좋은 곳, 융건릉

운영 시간 : 09시 ~ 18시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주차 : 융건릉 전용 주차장 이용

입장료 : 1,000원, 24세 이하 청소년, 65세 이상 무료입장

입구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융릉, 건릉 역사 문화관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융릉과 건릉의 역사와 조선왕릉의 전반적인 내용이 전시되어 있어요.

역사 문화관 옆으로 재실이 보이는데요. 제사를 지내기 위해 지어진 재실 규모가 기대 이상으로 상당합니다.

재실을 지나면 산책로가 시작되는데요. 산책로는 총 4개의 루트가 준비되어 있어요. 가 코스는 2.2km로 50분 정도 소요되고요. 나와 다 코스는 450m ~ 500m로 10분, 라 코스는 550m로 대략 15분 정도 걸립니다.

시작부터 키 큰 나무가 반겨주는데요. 가슴이 시원하게 뻥 뚫립니다. 흙길 상태도 괜찮고요. 제가 방문한 날에는 비가 왔는데 물이 고인 구간이 거의 없어 걷는데 문제없어요.

융릉으로 먼저 향하였는데요. 융릉은 영조의 둘째 아들인 사도 세자와 부인 한경 왕후의 합장묘입니다. 아버지인 영조로부터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죽은 비운의 세자로 유명한데요. 어릴 적부터 총망하기로 유명했던 사도세자라 더욱 안타깝네요.

동그란 연못인 곤신지도 보이는데요. 용의 여유지 형상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융릉 반대편에는 건릉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사도 세자의 아들인 정조와 아내인 효의 왕후의 합장묘입니다. 정조는 왕권 강화를 위해 부단하게 노력한 왕 중 한 명인데요. 당파 간 세력 균형을 위해 탕평책을 영조에 이어 추진하였어요.

흙과 나무, 잔디가 어우러진 자연 속 쉼터 의자가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데요. 사진 찍으며 잠시 쉬었다 가기 좋고요. 느낌이 광릉 국립수목원과 비슷하다고 해야 될까요?

맑은 공기 가득 마시며 힐링 산책하였고요. 가 코스로 차분히 둘러보는데 1시간 조금 넘게 소요되었어요.

화성시 산책하러 갈만한 곳 고민하신다면 융건릉 추천드리고요.

역사 학습하며 둘러볼 수 있기에 아이와 함께 가 도 너무 좋은 장소입니다.

💡 화성시 가볼 만한 곳 융건릉 방문 꿀팁

1️⃣ 임산부와 2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무료입장 가능합니다.

2️⃣ 하루 2회(10시, 14시) 문화 해설 무료로 진행됩니다.

3️⃣ 역사 문화관이 들어와 있어 실내 볼거리 또한 다양합니다.

4️⃣ 길이 잘 나있고 키가 큰 나무가 많아 숲에 온 기분이 듭니다.

5️⃣ 산책로 코스가 다양해 원하는 루트로 돌아볼 수 있어요.


*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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