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벽화 보면서 산책하기 좋은 '의성 아사천'

안녕하세요~

의성군블로그기자단 백은영입니다. :)

오늘은 예쁜 벽화 보면서 산책하기 좋은 의성 아사천에 다녀왔어요! 아사천은 의성읍 소재지로 동에서 서로 가로지르는 도심 속 작은 하천으로 2022년 아사천 정비 사업을 마무리했어요.

의성 아사천 옆 주택 벽면에는 이렇게 예쁜 조각 작품과 벽화들이 그려져 있어요.

의성 아사천 방문 시 동서 1길 공영주차장 내비게이션 찍어서 방문하시면 돼요. 무료 주차 가능한 공영주차장이에요.

주차장 뒤쪽을 보면 이렇게 아사천이 정비되어 있고 양쪽을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목교도 놓여 있어요.

중앙에 아사천이 흐르고 아사천을 따라 양쪽으로 잘 정비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특히 담장은 파란색 계열로 통일했으며 파란색 담장에 조형물 등을 설치해놓았습니다.

나비와, 무당벌레는 기분 좋게 웃고 있는데 고양이는 뭔가 기분이 상한 듯 혼자서 째려(?) 보고 있답니다~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들이 무리 지어 날아가는 모습이에요.

아사천 벽화 길 중간중간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들도 놓여 있어요.

회색 담장이 아니라 벽화가 있는 담장이다 보니 더 생기가 있는 것 같아요.

담장 위에 앉아 있는 새와 성큼성큼 걸어가는 고양이 조형물도 지나치지 마세요~

현재 벽화 상태들도 좋았고 벽화 보면서 산책하기 좋았어요.

반대편에는 마을 어르신들의 쉼터 공간 정자도 설치되어 있고 운동기구도 몇 개 설치되어 있어요.

보기 싫은 하수구 통로는 이렇게 호랑이 입모양으로 멋지게 마무리 해놨어요. 아이들과 함께 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

반짝반짝 반딧불이! 아빠와 아들이 곤충채집을 하는 정겨운 모습도 보이네요~

대형 코스모스를 들고 즐거워하는 소녀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저도 입가에 절로 웃음 짓게 된답니다.

굴렁쇠도 굴리고 자전거도 타는 모습도 너무 예쁘죠~ 여기 메인 포토존으로 인증샷 찍어도 예쁠 것 같아요.

의성 아사천은 단순히 벽화만 있는 게 아니라 벽화와 잘 어울리는 조형물도 설치해서 더 보기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죠?^^

아사천을 따라 걷다 내려오면 이렇게 동산교가 있어요. 동산교 바로 옆 건물 한쪽 벽면에는 그림과 글귀가 있으니 잠시 쉬어 가면서 읽어보셔도 좋을듯해요.

걷기 좋은 의성 아사천! 의성 읍내를 아사천 길 따라 한번 거닐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감사합니다.

■ 의성 아사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