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전
삼한시대 3대 수리시설 중 하나인 수산제를 볼 수 있는 수산제 역사공원
오늘은 삼한시대 3대 수리시설 중 하나로
삼한시대에 농사용 저수지로 사용되었던
수산제를 볼 수 있는 수산제 역사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수산제 역사공원 입구에는 넓은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이용하기에 편리합니다.
수산제 역사공원 종합안내도입니다.
공원 내에는 수산제수문을 비롯하여 홍보관,
정원, 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입구에서 수산제수문으로 가는 길에는
다양한 조형물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밀양 수산제는 삼한시대 농사용 저수지로서 김제의 벽골제,
제천의 의림지와 더불어 고대에 만들어진 3대 저수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방의 전체 길이는 4km로 이는 세조 때 제방을 증축한 후,
이를 기념하여 지은 점필재의 수산회축 내용과 일치합니다.
일제 강점기 때의 도면과 기록에는 약 1km의 제방이 남아있었으나
지금은 대부분 없어졌으며, 2019년 밀양시에서
'수산제 역사공원'을 만들어 수산제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원의 곳곳에는 나무데크로 만들어진 산책길과
용 모양의 조형물, 나무나 돌로 만든 새를
장대나 돌기둥 위에 앉혀 마을의 수호신으로 믿는
솟대원도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공원의 안쪽에는 짚풀공예 작가들이 만들어놓은
짚풀공예 작품들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장수풍뎅이, 쇠똥구리, 황소 등 다양한
짚풀공예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터널형태로 통과할 수 있게 되어 있는
작품도 있으니 아이와 함께 방문해서
짚풀공예 터널을 지나가보세요!
이야기 정원에서는 농사와 관련된 절기에 대한
이름과 설명이 되어 있어 옛 선조들이
농사를 위해 날씨의 활용을 중요시하였고,
이 두가지는 떨어질 수 없는 관계이기도 합니다.
수산제 역사공원 내에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으니
공원 방문을 기념하여 사진도 남겨보세요.
공원에는 산책로가 잘 갖춰져 있었고,
햇빛을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공원에는 놀이시설인 숲속 놀이터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나무로 둘러싸여 있는 숲속 놀이터는 도심을 벗어나
숲과 더 가까워 질 수 있고, 새, 곤충, 바람개비 등을
통해 수문을 찾아오는 아이들에게 자연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시설입니다.
미끄럼틀, 모래, 시소 등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예요.
밀양 가볼만한 곳 수산제 역사공원에는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배설물 수거, 입마개 착용, 목줄 착용 등
펫티켓을 꼭 지켜서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삼한시대 3대 수리시설인 밀양의 수산제를
볼 수 있는 수산제 역사공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공원 한바퀴 산책하면서 공원의 다양한
시설들을 함께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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