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시간 전
식생과 돌담으로 지키는 제주, 기후위기 대응 연안사업
안녕하세요. 제주도청입니다.
2025년 10대 소비 트렌드 중 하나는 "기후감수성!"
2025 환경포럼에서도 주요 세션으로 다루었던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문제들!
그만큼 기후위기 대응이 전 지구적인 과제가 되었는데요.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연이 탄소를 스스로 흡수하게 할 방법'으로
탄소중립도 실현하고 연안 재해 예방까지 실현하기 위해
'블루카본' 기반의 탄소중립형 모델로 연안정비사업을 전환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함께 확인해볼까요?
블루카본 기반의 연안정비사업 전환
V 탄소흡수, 기후변화 대응 강화
V 연안지역 재해 예방
“연안정비사업, 단순한 방파제가 아닙니다”
최근 제주는 제주시 구좌읍 신흥리 일대에
약 12억 8천만 원을 투입해
‘블루카본 기반 제주형 연안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기존처럼 해안 월파나 침수 피해를 막는 것에 그치지 않고,
탄소 흡수 생태계를 조성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전환된 것이 특징인데요.
🌱 블루카본의 효과: 왜 중요할까요?
‘블루카본’은 바닷가 생태계가 저장하는 탄소를 뜻합니다.
염습지, 해조류, 맹그로브 같은 해양식생이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토양에 장기 저장하는 자연 기반 기술입니다.
🌍연안식생(맹그로브·염습지)의 높은 탄소흡수 효율
👉 염습지의 탄소 저장 능력은
일반 산림보다 10배는 빠르게, 3~5배 더 많이!
🌳순비기나무에 탄소를 저장하고
제주의 돌담으로 재해를 예방합니다!
제주 연안정비사업의 핵심은
제주돌담 558m 조성 + 염생식물(순비기나무, 황근 등) 식재인데요.
✅ 파라펫(제주돌담) 558m 설치
→ 해안 월파 피해를 예방하고
주택과 농경지를 보호합니다!
✅ 공유수면 일대(1,087㎡)에 순비기나무ㆍ황근 등 식재
→ 1㎡당 연간 114kg CO₂eq 흡수 예측,
연안 탄소흡수력을 강화하여
생태계 복원 및 지속가능한 환경 기반을 강화합니다!
이제 해안정비는 단순 방어시설이 아니라
‘작은 연안 탄소저장소’ 역할을 하게 되겠죠?
🛠️12월 완공을 목표로!
제주는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을 마쳤으며,
6월 말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12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입니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주택·농경지의 침수 피해도 줄고,
연안 탄소 흡수 거점도 형성되는
‘재해 예방 + 탄소중립’ 이중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0년부터 추진되어왔던 이번 사업으로
김녕지구 외 6개소는 준공되었으며
올해 신흥1지구는 추진 중입니다.
이번 연안정비사업은
단순한 해양인프라 구축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생태적 투자에 가까운데요.
기후위기 대응, 생태계 복원, 주민 안전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이번 모델은
제주가 탄소중립 도시로써 내딛는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앞으로 이 제주형 연안정비 모델이
해안지역의 새로운 정책기준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사업에 대한 기타 세부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해주세요!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 도정소식 > 입법·고시·공고)
▼ 제주도청 누리집 바로가기 ▼
앞으로의 연안정비사업은
블루카본을 기반으로 한 제주형 연안정비사업으로 추진해
제주 연안의 탄소흡수 능력을 높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환경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문의
해양산업과
064-710-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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