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아무 계획없이 훌쩍 떠나도

언제나 좋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도서관이죠.

책을 읽거나 빌릴 수 있고,

공부를 하거나 노트북 작업을 할 수 있고,

벤치에 앉아 쉬어갈 수도 있고요.

동네 도서관은 정말 소중한 공간 같아요.

용인시에는 19곳의 공공도서관이 운영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상 속 리프레시 하기 좋은

우리 동네 문화공간, 동백도서관을 소개합니다.

동백도서관은 용인시 기흥구

동백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도서관으로,

2009년 6월 개관했습니다.

지상 3층, 지하 3층 규모로

동백 주민들의 문화 공간이 되어주고 있어요.

일반 도서 87,505권, 어린이 도서 675,10권, 원서 17,831권,

점자책 320권 등 17만 권이 넘는 도서를 보유한

용인시 공공도서관이랍니다.

📍 주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3로 80

📍 전화

031-324-4651

📍 이용시간

[열람실] 매일 07:00~22:00, 공휴일 09:00~18:00 /

[종합자료실] 평일 09:00~22:00, 주말 09:00~17:00

[어린이자료실·디지털자료실] 09:00~18:00, 주말 09:00~17:00

📍 정기휴관일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 1월1일, 설·추석연휴

주차는 지하 주차장에 가능합니다.

지하 2층과 지하 3층 주차장에 각각 21석씩

총 42석의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냥 여유롭지는 않아서

대중교통 이용이 편하실 수 있어요.

버스 이용 시 도서관 바로 앞에

하차하는 버스는 810-1번이 있고요.

백현마을 동일하이빌 하차 시 도보 10~15분,

성산마을 서해그랑블 하차 시 도보 10~15분이 소요됩니다.

에버라인 동백역 이용 시 도보 10~15분 정도 걸립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로비가 등장합니다.

이곳은 1층이 아니라 지하 1층이에요.

열람실 좌석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좌석 관리 시스템 키오스크가 있어서,

열람실을 이용하신다면 여기에서

좌석을 지정하고 올라가시면 된답니다.

3월 입학 시즌을 맞이하여 ‘우리들은 1학년’이라는 주제의

북 큐레이션 전시가 있어서 참고하기 좋았습니다.

도서관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들이

이곳 안내판에 게시되니 꼭 확인해 보세요.

지하 1층에는 어린이자료실이 위치하고 있어요.

유아·아동 도서, 아동 원서, 참고도서,

아동 정기간행물 등을 열람하고 대여할 수 있습니다.

최근 동백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내부의 좌석을

개편해서 서가의 위치가 바뀌었습니다.

특히 영어원서를 한데 모아두어 원하는 책을

쉽게 고를 수 있고, 학습 만화책도 한데 모아두어

아이들이 이용하기 편해졌습니다.

안쪽에는 유아들을 위한 공간으로

좌식 공간이 마련돼 있어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편하게 앉아

다양한 책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수유실과 기저귀 갈이대,

유아용 화장실 등이 위치하여 아기와 방문할 때도 문제없답니다!

도서관에서 시작하는 책 육아, 수월하게 가능합니다.

저는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종종 와서

어린이자료실에서 책을 빌려 간답니다.

자리에 앉아 책을 많이 읽지는 않더라도,

도서관의 수많은 책들이 주는 기운을 느끼면서

빌려 갈 책을 고르는 경험을 같이 하는 것이 무척 좋더라고요.

기왕이면 어린이가 본인의 도서관 회원증으로

직접 책을 대여하면 좋은 경험이 될 텐데요,

14세 미만 어린이는 아이핀 인증 후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한 뒤,

법정 대리인의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소지하고

2층 종합자료실 데스크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1인 7권, 14일간 대출 가능합니다.

1층에는 디지털자료실이 위치합니다.

PC를 이용하며 인터넷, 원문 검색을 할 수 있고,

DVD를 대여해 감상할 수 있어요.

PC 35석, 일반 좌석 20석이 마련돼 있습니다.

여러 잡지와 매거진 정기간행물이 디지털자료실에 있어요.

날이 좋다면 1층 야외 데크에서 쉬어 가셔도 좋아요.

야외 데크는 입구에서 계단을 통해 올라올 수도 있고요,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도서관 이용 중 리프레시를 하거나

친구들과 도란도란 수다를 떨기에도 좋습니다.

개방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입니다.

종합자료실은 2층에 위치합니다.

청소년 및 성인들을 위한 일반도서를

열람하고 빌릴 수 있는 곳이에요.

책 종류에 따라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서가 사이사이에

84석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서 책을 읽기에도 좋은 환경이에요.

수많은 책들이 꽂혀진 서가 사이를 걸으며

책 제목들을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일상이 풍성해지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취향에 맞는 책을 골라 푹신한 소파나 테이블에 앉아

책장을 넘기는 기분은 무척 좋죠.

일상의 여유를 즐기는 느낌!

검증받은 재밌고 유익한 책을 읽고 싶으시다면,

입구에 놓 북 큐레이션 리스트를 참고하셔도 좋아요.

도서관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바로,

무료로 쾌적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인데요.

동백도서관에도 시민들을 위한

무료 열람실이 3층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중학생 이상,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요.

회원증을 키오스크에 찍고

자리를 미리 예약하고 입장하는 시스템으로,

키오스크는 지하 1층과 3층에 위치합니다.

열람실은 자유롭게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으로,

258석이 준비돼 있어요.

한 공간에 성인용 좌석과 청소년용 좌석으로 나누어

열람실 좌석 지정을 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화사한 분위기의 쾌적한 공간이라

공부에 집중하기 좋아 보였어요.

개별 칸막이가 있는 좌석이 있고,

커다란 테이블을 공용으로 활용하는

공간이 있으니 원하는 좌석으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노트북실 역시 좌석표를 발급하여

지정 좌석을 이용하는 시스템이고요.

콘센트를 갖춘 테이블에

33개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업무나 공부, 각종 작업을 위하여

노트북을 사용하신다면 이곳을 활용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도서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휴게 공간을 소개해 드릴게요.

휴게실은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동백도서관에는 매점은 없고,

자판기를 통해 간식과 커피 등을 제공합니다.

휴게실 개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이며,

정부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5시까지입니다.

도시락을 싸와서 먹어도 되고

무인 자판기를 이용해도 됩니다.

전자레인지도 마련되어 있어요.

곰 커피 동백도서관점 무인 커피 머신에서는

아메리카노, 레트로 커피, 카페모카, 에너지 부스터 드링크,

애플주스, 초코 라테, 자몽차, 복숭아 아이스티,

어린이 아이스 레몬주스 등

다양한 커피와 음료류를 판매합니다.

컵라면과 어묵 바, 각종 과자류도 자판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어요.

아메리카노 1,500원, 육개장 1,300원,

어묵 바 1,500원, 과자류 10,000원부터 판매합니다.

휴게실 앞에는 보관함이 있어요.

도서관에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공부하는 분들에게는

꼭 필요한 사물함을 유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 달 요금은 7,000원이며,

앱을 통해 예약한 뒤 이용 가능합니다.

2024년이 시작되면서 ‘책과 조금 더 가까워지자’고

다짐했었는데 연초에 바쁜 시간들을 지내다 보니

여전히 책과 가까워지지를 못하고 있는데요,

한결 여유가 찾아온 봄이 되었으니

매일 조금씩이라도 책장을 넘기며

마음의 양식을 쌓아가야겠습니다.

여러분도 일상을 보다 다채롭게 채우고,

리프레쉬하시러 가까운 도서관으로 향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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