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물놀이 명소 소개! 삼양 샛도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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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해수욕장의 해안길을 걷다 보면 마주하게 되는 작은 샘 '샛도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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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인접한 용천수가 샘솟는 곳으로 무척이나 차가워서

잠시만 손이나 발을 담가도 화들짝 놀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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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해수욕장에서 동쪽 방향 (함덕해수욕장)으로

5분 정도만 올레길을 따라 걸어가면 곧 마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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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 사이에선 이미 많이 알려진 곳으로

더위에 지친 도민들의 여름 피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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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관광지는 아니지만,

지역 주민들에게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물줄기라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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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만 잠시 담그고 있어도 아릴 정도로 차가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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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삼양마을에서는 물이 맑고 차가워서

미역이나 채소를 헹구는 데도 쓰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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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천수의 온도는 15도 안팎으로 유지되고 있어

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놀이를 하러 오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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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에너지가 넘쳐나는 어린이,

청소년들의 이용이 잦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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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통해 용천수가 유입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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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밀물 때는 바다 온도와 어느 정도 중탕이 되지만

썰물 때는 온전히 용천수의 온도만 느낄 수 있어서

타이밍을 알고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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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도리물은 인근 주거지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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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시 주의 사항을 반드시 지키는 게

이처럼 좋은 휴가지를 오랫동안 이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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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이곳에도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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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항상 물놀이는 조심 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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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가 무척 낮으니 준비 운동을 꼭 하고 입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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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도리물 해안길은 러너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으로

러닝을 마치고 흠뻑 땀에 젖은 몸을 식히려

입수하는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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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달리시는 분들은 해당 코스를 이용하여

러닝의 마무리로 샛도리물 입수하는 것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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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짠물보다 개운한 물놀이를 원하시는 분들께

'삼양 샛도리물' 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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