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해가뜨고 지는 바다 즐기는 당진왜목마을 캠핑장
해가뜨고 지는 바다 즐기는 당진왜목마을 캠핑장
바캉스의 계절 여름은 캠핑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나무가 우거진 숲, 탁트인 모래사장 등 자연과 하나가 되어가네요
당진에는 아름다운 수변에서 하룻밤을 즐길 수있는 3곳의 캠핑장이 있습니다. 삽교호 관광지의 당진해양캠핑장, 왜목마을 해수욕장과 난지도해수욕장의 왜목마을캠핑장, 난지도국민여가캠핑장입니다. 세 곳 모두 즐길거리 가득한데요 그중 한곳인 당진왜목마을 캠핑장을 잠시 둘러보았습니다.
세곳의 캠핑장은 당진항만공사 해양캠핑장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 예약으로 이용할수가 있습니다.
이용월 전달 마지막 날 오후 4시 예약사이트가 오픈됩니다. 7월 예약은 6월 30일, 9월 예약은 8월 31일, 8월만 예외로 8월 1일 오전 9시 오픈되네요. 당일 예악은 오후 1시까지만 예약이 가능하며 예약 후 3회 취소 시 예약이 불가능해집니다
왜목마을 캠핌장은 왜목마을 해수욕장 초입 방문자 센터 오른쪽 언덕위로 이어집니다.
캠핑장으로 이어지는 외길 특성상 예약자 이외는 출입금지가 안내되네요. 캠핑족들의 조용한 캠핑을 위한 작은 배려였습니다. 캠핑장은 언덕 제법 넖은 공터를 다져 조성되었습니다. 한가운데로 관리사무동 화장실과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좌우로 사이트가 이어지네요.
관리사무소를 기준으로 바다쪽으로 일반텐트 전용구역 7개의 사이트가 반대편 마을쪽으로 총 14개의 사이트의 혼합 구역입니다 혼합구역의 경우 넓은 사이트로 캠핑카, 카라반, 트레일러, 루프탑이 가능합니다. 일반텐트 사용은 금지였습니다. 7월은 긴 장마로 인해 캠핑을 즐기기에는 다소 힘들었었습니다. 그런 영향으로 일요일 오후 왜목오토캠핑장은 다소 한산하였습니다. 불볕더위가 시작된만큼 해수욕장도 캠핑장도 이제부터 북적일 듯 합니다
입장시간 13시 퇴영시간 익일 11시
이용요금 7~8월 성수기 일반존 평일 25,000원 주말 30,000원 / 혼합존 평일 30,000원 주말 35,000원
비성수기 일반존 평일 20,000원 주말 25,000원 / 혼합존 평일 25,000원 주말 30,000원
오토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캠핑카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저희 가족이 오토캠핑을 즐겼었던 약 15년전만해도 거의가 일반텐트였었는데 이제는 캠핑카와 트레일러 카라반등의 수요가 더욱 많아진 듯합니다.
왜목마을 캠핑장의 편의시설입니다.
2개의 존 사이로 위치하여 어느곳에서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동선입니다. 개수대, 관리사무소, 화장실과 샤워장 4개의 공간이 ㅁ자 형태로 밀집되었습니다. 서로간에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열린 벤치도 함께입니다.
혼합존 뒤편으로는 넓은 잔디밭도 있어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수도 있었으며 일반존 너머로는 왜목마을 해수욕장이 내려다보입니다. 하지만 안전을 위한 울타리가 설치되어서는 탁트인 전망은 아니었습니다. 대신하여 왜목마을 방문자센터로 내려가는 길 초입으로 바다가 내려다보입니다. 왜목마을 캠핑장은 해수욕장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입니다. 해변까지는 도보로 약 10분으로 피서와 캠핑을 동시에 즐길수 있었으니 간단한 여름휴가로 찾아보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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