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4월 봄나들이, 아름다운 봄이 머무는 병연정

경남 산청 나들이 여행지

선조들의 마음이 담긴

산청 병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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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산청군 공식 블로그 지기입니다.

산청의 아름다운 봄이 머무는 장소​를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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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선조들이 온 마음을 담아 정성으로 만든 병연정(屛淵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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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연정은

100여 년 전에 지역에 사는 뜻있는 주민들이 지은 정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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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을 도모하고 우정을 다지기도 했던

친목계였던 이 모임은 모이는 장소에 있던 둥근 바위에 병연이라 새기고

병연계라고 칭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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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미년(1943년) 회원들이 부역으로 산에선 나무를 베어와

둥근 기둥을 다듬어 삼간 두 줄 집을 짓고 지붕은 옛날 토와로 덮었으며

원장과 화원들이 냇가에서 돌을 지게에 등짐으로 가져와

둘레 약100m에 높이2m를 쌓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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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병연정이란 현판을 걸었고 수계를 하게 되었는데요!

한때는 회원이 100여명이 넘게 모여 냇물을 건너며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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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자에는 과재 이교우의 기문과 박준섭의 칠곡 명승기문,

그리고 이종뇌의 상량문이 걸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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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들이 온 마음을 담아 지으신 병연정에 예쁜 봄이 머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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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봄을 만끽하기에 제격인 이곳, 지금은 벚꽃이 졌지만

내년 이곳에서 봄 내음 가득한 산청여행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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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힐링과 체험이 있는 산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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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인스타그램)

@king_of_landsca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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