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대상 ‘신문 구독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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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교육·문화 정보 제공해 안정적 정착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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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다문화가족의 사회 적응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다문화신문 구독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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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다문화가족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책ㆍ문화ㆍ교육 정보를 제때 접할 수 있도록 신문 구독료를 지원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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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은 언어ㆍ문화적 차이로 한국 사회의 주요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시는 구독 지원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에 쉽게 적응하고 지역 소식과 필요 생활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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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관련 기관입니다. 시는 신문사 ‘경기다문화뉴스’를 통해 월 2회, 500여 가정에 신문을 무상 보급하고 있으며, 구독하지 못한 가정은 전자신문 파파야스토리(www.papayastory.com)를 통해서도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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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특히 교육, 취업, 복지, 문화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해 구독 효과를 높일 계획이며, 이달 중에는 구독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추진해 그 결과를 내년도 사업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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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복지국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정보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신문 구독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의 변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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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시흥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