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3일 전
경산 사동 걷기 좋은 곳 말매못공원
안녕하세요~ 경산시 기자 이정옥 입니다!
무더운 여름 집콕만 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시간들이죠,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분수가 품어져 나오는 경산 사동 걷기 좋은 곳 말매못공원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걷기가 좋아서 강아지 산책이나 가볍게 걷기 하는 분들의 모습도 많이 보이구요,
무엇보다 공원이 조용하고 깨끗해서 독서를 하거나
담소 나누기 좋은 장소로도 많이들 이용하는 말매못공원 입니다.
경산시 동부동에 위치하고 있는 사동 말매못공원 내에는
물고기와 나비가 노니는 형상의 로고 라이트를 설치해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야간 경관조명사업은 사동지역의 대표공원인 말매못공원을 밝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낮보다 밤이 더 예쁜 공원이라고 하면 될까요?
사동고등학교 뒤편에 한적하고 걷기 좋은 공원이다 보니 낮에도 더위를 피해
쉼터 곳곳에서 담소를 나누는 어르신들도 많이 보이구요,
분수가 가동되니 시원한 물줄기가 참으로 시원해 보입니다.
시원하게 품어져 나오는 분수는 야간에 보면 더 예쁘다고 하는데요,
언제 다시 꼭 야경 분수대를 보러 올까 싶네요.
아담한 공원은 꽤나 조경수가 식목이 잘 되어 있고 데크로드를 따라 걷다 보면
무더위를 날려주는 시원한 바람도 꽤나 쾌적하게 느껴집니다.
말매못 전체를 걷기 좋은 데코로드로 만들어져 있고 유모차나 아이들이 타는
세발자전거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이 참 잘 되어 있는 것도 말매못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안심 반사경도 곳곳에 보이는데요,
야간에 혼자 걷는게 무섭다 싶을 분들도 안심 반사경을 통해서
내 주변에 누가 따라오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놨습니다.
입추가 지났지만 여전히 무더위는 사그라들지 않는 요즘
무덥다고 집안에 있기보다는 산책도 하면서 여름 무더위를 이겨내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말매못공원은 특히나 아이들이 생태수업이 될 수 있는 수중 식물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는 곳이에요.
물 주변으로 옥잠화, 연꽃, 개구리밥 등이 꽤나 많이 널려있구요.
물속에 사는 수중생물들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오시면
더 즐거운 자연관찰을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나무가 많은 곳이라 역시나 습지 역할을 톡톡하게 해주고 있는데요,
나무 사이사이 들꽃들도 많이 보이고 여름철 피는 배롱꽃나무도 제법 아름다운 색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경산 사동 말매못공원은 이렇게 여름 무더위도 날려줄 만큼 생태학습 공간으로 걷기 좋은 장소로 추천할 수 있구요,
주변으로 카페와 식당들이 밀집하고 있어서 가족들과 산책도 하고
맛있는 맛집 투어도 함께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원을 산책하다 보니 귀여운 고양이도 공원을 찾아왔네요.
사람이 지나가도 도망을 가지도 않고 느긋하게 걷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죠!
8월은 연꽃의 계절이라고 하더니 말매못 곳곳에 연꽃들이 피고 지는데
홍련, 백련 등 연꽃 종류도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경산 사동 걷기 좋은 곳 말매못공원에 가시면 작지만 예쁜 연꽃 무리도 만날 수 있어요~
우리 동네 걷기 좋은 곳 경산 말매못공원~
아직도 안 가보신 분들이라면 아이들 데리고 생태학습장으로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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