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주 시청입니다.

2023년을 마무리하며 올 한 해 양주시에 있었던 일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양주시 6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 및 재정 집행 우수기관 선정

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정부 혁신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주민참여 활성화와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하는 시민 중심의 열린 도시로서의 위상을 또다시 과시했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지자체 243개(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주민 맞춤형 행정, ▲일하는 방식 혁신,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과제 주관부서 평가단’의 평가로 진행된다.

한편 양주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하반기 재정 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5,27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비효율적인 예산집행 방지와 경기 활성화를 위해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원조달 방식, 사업유형 등 재정운용 구조가 유사한 그룹(광역지자체 2개, 기초지자체 2개)으로 구분해 신속 집행 실적, 소비 투자 실적, 협력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양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6년 연속 ‘최우수’ 또는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재정 집행 분야의 모범적인 기초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문의 : 기획 예산과 8082-5052, 5072

2. 2023 양주 회암사지 왕실 축제 / 드론봇 페스티벌 / 천만 송이 천일홍 축제 성료

‘양주 회암사지 왕실 축제’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집중 호우로 행사 일정을 조정해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됐다. 어가행렬이 6일 회암사지 잔디마당 메인 무대로 이동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메인 무대에서는 회암사지 왕실 축제를 알리는 개막식과 시 승격 20주년 세리머니가 펼쳐졌다. 그 밖에도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 그리고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양주시는 육군 지상작전 사령부와 함께 지난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2023 양주! 드론봇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양주시 가납리 비행장 안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2022년 체결된 가납리 민관 군 상생협약 체결에 따라 민·관·군 상생을 통해 양주시 서부권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진행됐다. 한편 양주시 나리 농원과 고읍 시가지 일대에서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 「2023 양주 천만 송이 천일홍 축제」에는 양주는 물론 서울과 인근 지역에서 수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특히 주말에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행사의 열기가 절정에 달하며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루었다. 축제장을 찾은 가족・연인・친구 사이의 관람객들은 드넓게 펼쳐진 나리 농원에서 형형색색의 꽃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문의 : 문화 관광과 8082-5653, 5675

자족도시 조성과 8082-6160

3. GTX-C 노선과 서울-양주 고속도로 기재부 심의 통과

지난 7월 19일 기재부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에서 다뤄진 GTX-C 노선과 서울-양주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심의가 통과되면서 양주시가 경기북부 광역교통 중심지이자 대중교통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기틀이 마련됐다. 이번 의결로 GTX-C 노선은 착공과 준공 일정이, 서울-양주 고속도로는 사업 일정이 각각 확정됐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사업은 현대건설과 국토교통부 간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 착공해 2028년까지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GTX-C 노선은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최대 180km/h의 속도로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 이동 시간이 30분 이내로 크게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양주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2021년 민자적격성 조사와 2022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완료한 뒤 이번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안건으로 상정, 통과됐다. 사업 구간은 ‘수도권 제1순환 고속도로’ 송추 분기점과 호원 분기점에서 장흥 나들목, 녹양 나들목, 광백 나들목을 통해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양주 분기점을 거쳐 최종 하패나들목으로 연결되는 총연장 21.6km 왕복 4차선 고속도로이며 설계속도는 100~120km/h 규모로서, 2030년 개통되면 양주 서부권에서 서울까지 1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게 된다.

문의 : 균형발전정책과 8082-5938

대중교통과 8082-5933

4. 시민과 환경이 공존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구축

양주시가 친환경 스마트 그린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스마트 그린도시는 2020년에 발표된 한국판 뉴딜 정책 가운데 그린 뉴딜에 포함된 사업으로 기후·환경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

양주시는 전형적인 도농 복합도시로 분지이며 대기 정체 및 도시 열섬 현상이 집중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등 대기 질 및 기후변화에 민감한 지역이다. 또한 약 700개의 소규모 대기 배출사업장이 광범위하게 산재해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스마트 기술 기반의 환경문제 해결 솔루션 마련 등 체계적 관리 시스템 구축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양주시는 시민과 환경이 공존하는 미래 환경 도시로 도약하고자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가운데 지난 2020년 환경부가 기후·환경 중심도시 모델 구축을 위해 추진한 공모사업에 경기북부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는 총 10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개념 전기차 충전 융복합 공간인 ▲스마트 그린포트 건립, ▲스마트 대기 관리 사업,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실시간 통합 환경관제 플랫폼 구축, ▲시민들을 위한 환경정보 알리미 서비스 제공, ▲환경교육 프로그램, 콘텐츠, 교육자료 개발 등의 그린아카데미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문의 : 기후에너지과 8082-6335

5.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기공식 개최

경기북부 및 양주시 서부권의 지역 경제를 선도할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이 지난 9월 20일 오전 은현면에서 열렸다. 양주시와 GH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2027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 2천㎡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광적 IC(가칭 서양주 IC), GTX-C, 서울-양주 고속도로 등과 연계된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공사 일정에 맞춰 인근 지역의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국지도 39호선 연계 진입도로 건설공사도 추진한다.

시는 산업단지 연계 광역 교통망 형성으로 입주기업의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을 강화하고 경기도 전체를 잇는 산업 유통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가 경기 북부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양주 시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북부 경제의 중심도시 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 자족도시조성과 8082-6021

6. 양주시 시 승격 20주년 기념식 성료

양주시는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19일 시민과 함께하는 ‘양주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시민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주 시장, 양주시 의회 의장, 전현직 도·시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11개 읍면동 체육회장을 포함한 양주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으며 한마음으로 양주시의 시 승격 20주년을 축하했다.

제1부 ‘양주 시민의 날 기념식’은 시민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홍보대사 위촉, 기념사 및 축사, 도지사 및 자매결연도시 축하 영상 시청, 20년 발자취 영상 시청, 시 승격 20주년 퍼포먼스(타임캡슐 제막식) 순으로 진행했다. 한편 제2부 ‘시민화합 체육대회’는 개회 선언, 선수 대표 선서, 읍·면·동 대항 체육행사,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각 읍·면·동 지역 사회단체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대접하는 등 행사장은 정과 온기로 가득 찬 가운데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즐거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문의 : 자치행정과 8082-5212

7. 옥정 2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개청(양주시 12개 읍면동으로 행정구역 개편)

양주시 회천 4동이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늘어난 행정수요에 발맞춰 옥정 1동과 옥정 2동으로 분동하며 양주시는 12개 읍면동으로 행정구역이 개편됐다. 옥정2동은 지난 10월 27일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개청식을 개최하고 지역주민과 축하의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개청식에는 양주시장을 비롯해 양주시의회 의장, 시․도의회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 및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 꽃다발 증정, 기념사, 축사,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가 준공되는 시점인 2027년 말까지 운영될 예정인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는 옥정동로 7가길 4, 파스텔시티Ⅱ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용면적 687.8㎡ 규모에 총무팀, 민원팀, 복지지원팀, 맞춤형복지팀,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기존의 회천4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은 옥정1동 행정복지센터가 됐다.

양주시 관계자는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가 단순히 늘어난 행정수요만을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발전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열린 공간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옥정2동 8082-7965

8. 경기북부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5개 시 MOU체결)

양주시는 지난 9월 2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종합장사시설 건립과 관련해 양주 인근 4개 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식에는 양주시 박성남 부시장, 백경현 구리시장, 남양주시 이석범 부시장, 의정부시 김재훈 부시장, 동두천시 박상덕 부시장과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앞으로 5개 시는 장사시설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절차 이행, 국·도비 확보에 적극 협조하고, 실무협의체를 통해 세부적인 업무 협의를 하게 된다.

한편,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은 화장시설이 전혀 없는 경기 동북부 지역주민들이 원정화장, 고액의 화장 비용 등으로 시간적·경제적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이다. 시는 지난 6월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을 위촉했으며 7월에는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 심의를 통해 화장수요 증가, 참여 지자체 예산분감, 공동형 추진 국비 우선 지원 등을 사유로 인근 지자체와 공동형 추진을 결정하고 4개 시가 참여 의사를 밝혔다.

문의 : 사회복지과 8082-5792

9.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1단계 준공

양주시는 행정, 주거, 상업, 업무의 기능을 갖춘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첨단사업 및 R&D의 양주테크노밸리 연계를 통해 양주역을 중심으로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형 복합도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양주시 남방동 52번지 일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은 최근 1단계 부지조성 공사를 준공하며 첫 결실을 거두었다.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는 양주역세권개발PFV(주)이며 총사업비 4,817억 8,700백만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양주역 일원의 64만 3,762㎡에 행정·업무·주거의 자족기능이 어우러진 미래형 융·복합도시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계획인구는 3,782세대(9,821명)이다. 현재 토지소유자와 협의 보상 계약을 체결하고 2단계 부지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양주역세권 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민간 분양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양주테크노밸리를 행정・업무・주거의 편익 시설 등이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로 건설해 지역경제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도시과 8082-6531

10.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 교육지원청 분리 등 총력

양주시가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와 교육지원청 분리 신설, 대형병원 유치를 위한 중진료권 분리, GTX-C노선 양주역 정차 등을 위해 시민과 함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주시는 국제 스피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대한체육회를 방문해 유치 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한편 유치 타당성 확보를 위해 LH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주시는 광역교통망 연결로 우수한 수도권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회천 신도시 내 5만㎡의 부지를 확보하고 있어 당장 사업 진행이 가능한 최적지다.

한편 꾸준히 늘고 있는 인구에 비해 학교와 의료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양주시는 양주교육지원청 분리 신설과 대형병원 유치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현재 시를 관할하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동두천에 있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양주시에 종합병원과 응급실이 없다 보니 양주시민들은 타지역의 병원을 이용하는 아픔을 감내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중진료권을 분리하고 양주시에 대형병원을 유치하는 것이 시급하다. 한편 GTX-C는 덕정역부터 수원역까지 86.46㎞를 잇는 광역급행철인데 양주역은 정차하지 않는다. 이에 시는 경기북부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양주역 추가 정차를 추진하고 있다.

문의 : 교육체육과 8082-5636, 7953

보건행정과 8082-7130

대중교통과 8082-5933

12월 2주차 일자리소식

다음주에 새로운 소식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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