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여유롭게 힐링하고 운동할 수 있는 '문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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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성 민
더워지는 여름이 오기 전 여유롭게 힐링하고 운동할 수 있는 문학산을 소개합니다.
문학산 둘레길 초반에는 문학산에 대한 종합안내도와 시설안내, 애견 동반이 가능한 표지판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 종합안내도의 문학산의 유래를 보니
옛날부터 고을 관아 남쪽의 안산으로 여겨져 ‘남산’, 학이 날개를 핀 형상이라 하여 ‘학산’, 산성이 있어서 ‘성산이라 불렀고, 문학산이라는 명칭이 다양하긴 하지만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모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인천부사로 재임 중 학문과 교회에 힘썼던 애단상을 추모하기 위해 설립된 학산에 만들어진 ‘인천서원’이 1708년 ‘학산서원’이라 사역을 받게 되었을 때, ‘문묘’와 ‘학산’의 음을 따서 ‘문학’이라 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문학산 둘레길 조금 올라오다 보면 큰 평지가 나오는데 이 곳이 바로 애견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인 잔디광장 반려동물 놀이터가 있습니다. 이 공간에는 관리사무소, 물을 먹을 수 있는 음수대, 애견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기구(도그워크, 통과높이대, 다리건너기, 터그놀이대)와 CCTV가 있습니다. 그리고 옆에는 이 공간에 출입이 가능한 애견의 높이가 제한되어 있으니 이 높이를 보고 애견을 동반하시면 됩니다.
[ 반려동물 놀이터 참고하세요! ]
문학산 둘레길의 중반, 잠시 쉬면서 주변을 둘러보니, 미세먼지도 없이 맑은 하늘과 탁 트인 시야가 너무 아름다워 사진을 몇 장을 찍어보았습니다. 또한, 바닥에 현재까지의 거리와 칼로리 소모량을 적어놓으니, 운동 효과가 바로 확인되는 것 같아 더 열심히 올라갈 힘이 생기네요.
1.2km 거리 후, 드디어 도착한 문학산 정상에는 근처 미추홀구 풍경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영문으로 작성된 문학이라는 글씨 조형물, 수십 개의 바람개비, 함께 가꿀 수 있는 ‘숲’과 문학산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문학산역사관이 위치되어 있습니다.
여유롭게 힐링하고 운동할 수 있는 문학산으로 한번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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