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착한가격업소, 6,500원 순대국밥이 맛있는 옛날토종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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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착한가격업소, 6,500원 순대국밥이 맛있는 옛날토종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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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 는 매년 #착한가격 으로 지역물가 안정에 도움을 주는

#착한가격업소 를 선정하고 있는데요.

2023년 6월부로 새롭게 지정된

대전 서구 관내 착한가격업소는 총 136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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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 오늘은 고기가 가득한 6,500원 순대국밥집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도안동 #국밥맛집 #옛날토종순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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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착한가격업소 옛날 토종 순대(대전 서구 도안동로31번길 19-21)는 가수원네거리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각종 상권이 밀집한 상가 건물들 사이 옛날 오두막집 스타일의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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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대 골목은 주차할 자리가 마땅치 않아 약간 떨어진 사설 주차장을 이용할 수도 있는데, 이 식당 앞에는 2~3대 정도 주차할 자리는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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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부는 모두 입식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는데, 안쪽 공간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앉을 자리는 외부 테이블을 포함해도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비교적 아담하고 깔끔한 노포집 분위기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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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동맛집 옛날토종순대 메뉴는 #모듬순대 와 #머릿고기 를 비롯해서 국밥, 전골, 볶음 등 순대로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음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대는 #순대곱창전골 과 #순대철판볶음 모두 2만 원대로 먹을 수 있고, 혼밥 하기 좋은 순대국밥 한 그릇이 6,500원, 특 국밥도 7,500원이면 드실 수 있어요. 이 동네 물가를 생각하면 가격도 착한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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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주문과 함께 바로바로 나옵니다. 두 명 이상이면 뚝배기에 담긴 김치와 접시가 각각 따로 나오는데, 혼밥 한 상은 접시에 김치를 담아 내줍니다. 국물은 간이 안 되어 있기 때문에 테이블마다 놓인 소금과 들깻가루 등을 취향껏 넣어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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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국밥은 순대만~ 머리만~ 내장만~ 등으로 골라 주문할 수도 있는데, 저는 골고루 다 좋아해서 그냥 순대 국밥 보통으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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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하기 좋은 옛날 토종 순대 순대 국밥은 피순대, 당면 순대, 머릿고기, 내장 등이 다 들어있습니다. 국밥 한 그릇이 6,500원이라 큰 기대를 안 했는데, 고기 건더기가 푸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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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피순대가 큰 거 한 개라서 아쉬울 수 있는데, 가격 생각하면 서운함도 금세 사라집니다. 다음에는 순대만 국밥으로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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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의 간은 소금 없이 다진 양념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다진 양념 안에는 새우젓도 들어있어서 따로 고기 찍어 먹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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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몇 점 찍어 먹다가 바로 밥을 말았습니다. 하나 팁을 드리자면 찬으로 나온 깍두기 국물 살짝 첨가하면 더욱 시원한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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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술은 못하지만 해장하러 왔다가 다시 술이 생각나는 맛이지 싶었어요. 실제 다른 테이블에서는 식사와 소주를 함께 즐기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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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 입까지 잡내 없이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 느껴져 한 그릇을 맛있게 비웠는데요. 무더운 날일수록 따끈한 국밥 한 그릇으로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세요. 지금까지 대전 서구 착한 가격업소, 옛날 토종 순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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