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및 지도

부산진역 협성휴포레 바로 뒤편 골목에 있어요.

마트 바로 옆, 원카츠 맞은편입니다!


하이 진명입니다

회가 당기는 시즌이 다가온 것 같죠~

날이 따뜻해 지는 것과 비슷하게 저는 회가 유난히 막 당긴답니다.

오늘은 집 가까운데서 회를 포장해오기로 했어요.

협성휴포레 부산진역 오션뷰 바로 뒤편 골목에 위치하고 있는 해풍횟집입니다!

협성 아파트 현 호맥 자리에 있던 횟집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쯤 이후로 마트 옆인 현 위치로 이전한 걸로 알고 있어요!

그만큼 오래된 곳으로 수정동에서 20년 가량의 세월을 함께 했다고 하십니다.

해풍회 수산의 메뉴는 안주로는 모듬 회를 주문하시지만, 추천메뉴는 물회입니다.

메뉴판 아래쪽에 남녀노소 누구나 취미로 통기타랑 피아노 레슨도 해주신다고 하네요,,

월 4회 12만 원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전화번호로 문의 해보세요^^

포장 전문이라고는 하지만 가게 내부에도 테이블 있고,

혼자서도 식사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무더운 날일수록 물회를 찾는 손님이 더 많은데요,

겨울철에는 우럭탕 한 그릇 하기에 너무 좋겠어요.

가게 출입문 입구 쪽 수족관에 생선들을 구경하면서 포장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사장님이 매운탕도 챙겨주신다고 하셔서 흔쾌히 감사히 받았습니다.

동구 수정동 시장에 위치한 만큼 온누리 상품권도 가능하고,

제로페이, 현금영수증, 신용카드,이바구 페이까지 다 결제 가능했어요.

아직도 동구민으로써 이바구 페이 사용 안 하시는 분들은 없으시겠죠!??

동백전과 마찬가지로 5% 적립금 놓치지 말아야겠죠.

주문이 들어가고 바로 회를 썰어주셨어요.

사장님 두 분 다 너무 친절하시고,

회 밑에 깔린 양배추도 초장에 비벼 먹으라고 알려주셨네요.


포장 구성은 회, 매운탕, 쌈, 고추냉이, 쌈장, 초장 이렇게 간단하게 챙겨주셨어요.

백김치나 다른 반찬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 부분은 아쉬워요..

해풍수산에서 이바구 페이로 결제했어요~

모듬 회 중자로 5만 원 결제하고 왔어요.

도시락으로도 구매 가능하니까 참고하세요!

쌈도 넉넉히 챙겨주셔서 가족들이랑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제가 회를 약간 도톰하게 썰어달라고 요청했는데

반쪽은 도톰, 반쪽은 뼈 있게, 반쪽은 얇게

종류별로 썰어주셔서 식감도 다양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회는 좋아해도 이렇게 썰어놓으면 어떤 생선인지 알기 어려워요.

그래도 저 살짝 검은 껍질이 있는 생선은 도다리 인걸로 알아요.

또 도다리의 그 꼬독한 식감이 광어나 밀치랑 다르게 좋더라고요.

한 쌈 한 쌈 싸먹다가 맥주 한잔 안 하기엔 아쉬워서 회랑 곁들였어요.

회랑 맥주가 당기는 거 보니 확실히 날이 더운 게 맞네요.

오늘도 맛있는 식사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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