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행사,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박람회 '2024 케이펫페어 대전'

2024년 2월 2일부터 4일까지 유성구에 있는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4 케이펫페어 대전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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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기준 반려동물 양육 비율이 25.4%로 늘었고 2023년 반려동물 관련 산업도 4조를 돌파했습니다. 그만큼 반려동물이 이제는 우리의 일상에 정말 가깝다는 걸 의미하는데요. 전국을 돌며 열리는 케이펫페어가 대전에서도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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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날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전시장을 찾은 사람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사전등록이나 현장결제를 통해서 등록하면 반려동물과 함께 입장이 가능한 전시여서 그런지 많은 사람이 전시장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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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는 아기들 유모차보다 반려동물 유모차가 더 많이 팔렸다고 합니다. 전시장에는 정말 많은 업체가 반려동물과 관련된 용품, 식품, 서비스를 소개하고 판매하고자 부스가 정말 많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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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디자인의 옷부터 영양제도 정말 사람처럼 각 기관에 맞춘 영양제, 털에 맞는 샴푸 등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사료 또한 정말 다양한 종류의 사료가 있어서 직접 비교해볼 수 있도록 부스가 준비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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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반려동물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놀이부스도 준비되어있어서 함께 들어가서 직접 체험해보는 모습을 보니까 좋아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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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들어왔던 건 반려동물 간식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먹는 음식과 같은 모양이지만 반려동물이 먹을 수 있도록 구성한 수제간식들이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실제로 함께 온 반려동물에게 먹여보고 그 자리에서 구매하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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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먹을 수 있되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수제간식은 참 볼수록 신기했습니다. 특히 대전 튀김소보로 모양을 딴 댕댕 튀긴소보로나 붕어빵 등은 귀여움까지 느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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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빵은 사람과 반려동물이 같이 즐길 수 있도록 판매하고 있어서 구매 후 함께 온 반려동물과 즐기시는 분들도 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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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클래스 부스로 준비되어 모루인형 만들기나 댕냥발 팟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었고, 전시장을 함께 찾은 반려동물에게 옷을 입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네컷사진 기계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분도 즐겁게 다가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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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고 있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전시였답니다. 앞으로 대전 유성구에서 이러한 박람회가 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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