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남해의 작은 아메리카,미국마을
경상남도 남해군에 오시면 , 꼭 방문 해야 할 곳은
독일마을로 손꼽히는데요 :) 남해엔 독일마을 뿐만
아니라 세계나라의 테마로 꾸며진 마을이 3군데나
있어요! 가장 알려져있는 독일마을 , 그리고 미국마을&
스페인마을(형성중)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한적한 미국의 작은마을같은 남해군에 위치한
“미국마을”입니다
위치는 남해군 이동면에 위치해있습니다.
따로 입장료는 있지 않고 차량도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어서 가볍게 드라이브나 산책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크진 않아도 미국의 분위기를 살짝 느끼기 충만합니다.
입구에는 아메리칸 빌리지 (미국마을)이라고 적혀있고
미국하면 떠올리는 자유의여신상 모형도 세워져
있답니다. 예전에 왔을때만 해도 미국마을 입구 쪽에
건물이 없어서 미국마을이 환히 보였는데 지금은 건물이 들어와있더라구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있더라구요~~
깜짝이야!
미국마을 속에 미국인들의 동상이 세워져있는데
약간 무섭기도 하더라구요 ㅎㅎ
사계절 내내 파릇파릇한 분위기가 나는 미국마을.
남해 미국마을에는 주택이 총21곳이 자리잡고
있는데요. 처음에는 미국으로 파병간 간호사들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노후생활을 보내고자 하는
재미교포들을 위해 만들어진 마을이였어요-
하지만 지금은 교포들은 많이 떠나고 주거지나
숙박시설로 운영되는 곳들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미국은 한번도 안가보았지만 , 아마도 이런 건물들로
가득하겠죠??
가로수길로 형성된 남해 미국마을
봄,여름에는 높은 가로수길을 걷는 건만으로도
힐링되는 시간이 될거예요 :)
미국마을엔 화장실 뿐만 아니라 체육시설이 있습니다.
미국마을에 거주하시는 분들을 위한 공간도 잘되어
있어서 여가활동하기 좋을 듯 합니다.
미국마을은 가까이 사찰인 용문사가 위치하고 있어서
용문사를 방문하시고 내려오시는 길에 가볍게
미국마을을 들리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미국마을 하나를 보기 위해서 들어오기에는
아쉬움이 많은 관광지인 것 같습니다.
미국마을에서 좀더 다채로운 공간이나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남해 미국마을에는 경사가 있는 길이지만 높진 않아서
산책하기엔 어려움은 없을 거에요!
미국마을은 건너편엔 바다가 펼쳐져서 더욱 이색적인
풍경을 바라볼 수 있답니다.
알록달록한 미국마을의 집들
건물들이 삼각형 지붕인게 특징이에요.
층고가 높아서 더욱 집들이 웅장해보이더라구요~
남해군 미국마을에 위치한 커피숍은 이곳 한 곳뿐..
이름은 카사비앙카라는 카페인데요, 이곳은 커피 뿐만
아니라 토스트 판매도 하니 가볍게 식사까지도 하실 수
있는 곳입니다 . 커피원두가 최상급인 걸 사용해서 커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잔 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미국마을의
이국적인 건축들 - 크지 않는 관광명소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미국마을을 거닐며 소소한 행복을 찾아
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남해가볼만한곳
- #남해미국마을
- #미국마을
- #남해이색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