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요가 원데이 클래스 - 고즈넉한 한옥에서 요가 수련 -늘봄요가아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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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요가 원데이 클래스

고즈넉한 한옥에서 요가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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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무더운 여름 잘 보내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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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구이면에 위치한 한옥에서 원데이 요가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하기에 한달음에 달려가 보았습니다.

한옥에서 하는 요가는 어떨지 너무 궁금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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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완주 요가 체험을 나서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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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요가아쉬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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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SNS로 미리 시간을 예약을 했고, 수련 전날 한 번 더 안내 문자를 보내주셨어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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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복장과 개인 매트나 타월 매트를 준비하면 된다고 합니다.

수련비는 1인당 3만 원이었어요.

사실 지도상으로 가는 길을 찾아봤을 때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산속에 있겠거니 하고 짐작만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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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진짜... 시골 마을이었습니다.

그러나 처음 가는 동네이기도 하고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서 함께 수련할 생각을 하니 오랜만에 설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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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원 내부

수련 10분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다른 분들은 다 와 계셨어요.

들어가자마자 고즈넉한 분위기로 마음이 한결 차분해졌습니다.

저는 개인 매트를 준비해 간지라 공용 매트 위에 깔고 수련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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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수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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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수련 시간은 80분으로 진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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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하는 원데이 클래스이다 보니 초보자도 숙련자도 쉽게 요가를 따라 할 수 있습니다.

요가 선생님께서 시범을 직접 보여주시기 때문에 동작을 몰라도 보면서 따라 할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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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수련 중에 몸을 쓰는 방법, 호흡하면서 나에게 집중하기, 내 몸 구석구석 살피기, 동작을 하면 어디에 좋은지 등을 알려주시니 귀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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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하는 수련이었는데 집중도 잘 되고 시간도 금방 가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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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을 마치며(나마스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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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가지 힐링 포인트는 싱잉볼 명상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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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요가 수련을 마치고 사바아사나(송장 자세)로 쉬면서 요가를 마치는데 누워서 선생님의 싱잉볼 연주를 들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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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호강하는 느낌, 그리고 내 몸이 이완되면서 자연스럽게 치유가 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싱잉볼 명상을 끝나고 선생님께서 싱잉볼에 대한 설명과 싱잉볼에 얽힌 경험담을 이야기해 주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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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다고 저처럼 모두가 편안하게 느끼는 것은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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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잉볼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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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수련이 끝나고 선생님께 ‘늘봄요가아쉬람’에 대한 인터뷰 요청을 살짝 드렸는데, 흔쾌히 답을 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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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요가아쉬람 대표

늘봄요가아쉬람은 도시와 떨어져 있는 고요하고 평화로운 요가아쉬람입니다.

아쉬람은 '학교'라는 개념으로 요가아사나 수련뿐만 아니라, 수련에 관한 지식과 지혜를 배우고. 음악, 명상, 문화를 공유하고 학습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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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한옥 공간에서 요가 수련을 하며 각자의 힘듦을 바라보고, 내려놓는 연습을 하는 곳이지요.

늘봄요가아쉬람의 늘봄은 사실 늘 바라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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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함과 평정심을 지향합니다.

저와 인연이 된 수련생분들에게 진심으로 힐링과 평온함을 안겨드리고 싶어요. 다치지 않고서 말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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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허락된 '늘봄요가아쉬람'이라는 공간은 무척이나 소중하고 이 공간 자체가 큰 장점이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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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생 대부분은 공간에 들어서자마자 이완되고, 힐링이라고 말씀해 주세요.

또한 늘봄요가아쉬람 주변은 그린벨트 지정구역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에 둘러싸여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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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연과 가까워질 때 자연스럽게 힐링 되고 안정을 찾게 됩니다.

이러한 공간을 순수하게 유지하기 위해 원장님과 저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요. 농약을 치지 않고, 풀을 정리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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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간 안에서 차 명상, 요가 수련, 싱잉볼 명상 지도자 교육, 싱잉볼 명상이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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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몸과 마음이 지치고 힐링이 필요한 분들이 이곳 늘봄요가아쉬람에서 치유되어 원래 내면에 존재하는 고요함과 평온함을 찾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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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전에 ‘마더요가아쉬람’ 공간을 열게 되었습니다.

대전 ‘마더요가아쉬람’과 연계하여 활발하게 요가 캠프, 숲속 요가 등 힐링 프로그램을 실행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인도 요가 대학교에서 석사를 마치셨다고 해요.

그 특이한 이력이 눈에 띄었는데요.

하타 요가 경전 스터디를 비롯해 전북 지역에서 다양한 교육도 함께 하고 계신다니 정말 자신과 타인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서 저까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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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수련 후 차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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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원데이 클래스는 차 마시는 시간이 없다고 하셨지만 운 좋게 차담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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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따서 말린 잎으로 만든 황차를 내어 주셨는데요.

처음 맛보는 차였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완주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아주 뿌듯하고 여러 사람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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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에서 특별한 원데이클래스를 찾고 있다면 더위에 지친 요즘, 나에게 위로를 선물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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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하나 되어 나를 바라보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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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원데이클래스 #완주요가 #늘봄요가아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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