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령시 홍보위원 김민지입니다!

축축 처지는 장마철이 지나고 모처럼 맑은 날이 당도했습니다.

이런 날은 자전거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기 좋은 날입니다.🚲

이번에는 달려보령을 타고 비교적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여행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바로 보령종합터미널에서 6.4km 떨어진 곳에 있는 남포읍성입니다.📌

보령시외버스터미널 앞에 있는 달려보령을 이용했는데요.

보령시의 정성스러운 관리로 반질반질하여 새것 같습니다.👍

초록색이 가득한 풍경이 많아 보령을 여행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집니다.🌿

비가 막 그친 뒤라 한결 청명해진 공기 덕에 산 너머 멀리까지 보입니다.☀️

한참 달려보니 남포읍성까지 2.1km 남았다는 표지판을 볼 수 있습니다.

조금만 힘내서 달려 봅시다.💪

열심히 달리다 보면 남포읍성이 품은 남포초등학교의 표지판이 보입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남포읍성 여행입니다.🚴‍♀️

남포읍성에 가기 전 남포향교에 먼저 들렀습니다.

남포향교까지는 경사가 좀 있어서 자전거 대신 도보로 올라갔는데요.🚶

남포향교는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

고려·조선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입니다.🏫

남포향교의 입구에는 홍살문이 설치되어 있었는데요.

홍살문은 신성한 곳이거나 격식을 갖춘 곳을 나타내기 위해 표지로 세우는 문입니다.

홍살문이 붉은색인 이유는 붉은색이 양기를 띠어 귀신과 액운을 물리친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 보령향교는 아쉽게도 개방되어 있지 않았는데요.

현재는 대성전, 명륜당, 동재, 서재, 내삼문, 외삼문 등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보령향교를 지나 서해안의 요충지로 왜구를 경계하며,

해상 교통을 보호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했던 남포읍성을 관람하러 왔습니다.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40호로 지정된 보령 관아문을 가까이서 관람해 봅니다.👁️

2층 누각을 진서루라고 부르는데요.

이 안으로 들어서면 남포현의 업무를 보던 동헌입니다.

한때 관청이었던 이 곳에는 지금은 인적이 드문 한옥만 남았습니다.

조선 초기의 건축 양식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는 남포읍성을 여행해 보았는데요.

보령 시내에서 비교적 멀지 않으니 여름에 가볍게 자전거로 보령 여행 하러 오세요!


홍보요원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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