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피크닉 하기 좋은 진천 군민의 힐링 공간, 두레봉 공원
충북혁신도시에는 많은 공원이 있는데 그중 진천 시민분들이 많이 찾는다고 소문난 두레봉 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아이들과 피크닉을 즐기거나 퇴근 후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에 좋아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두레봉 공원에는 큰 연못과 함께 사모정이 있습니다. 도심과 함께 자연이 어우러진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아직 3월이라 푸릇하진 않지만 완연한 봄이 되고 여름이 되면 연못에 다양한 수생식물 자라 더 풍성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거 같습니다.
연못을 가로질러서 산책로가 조성되어서 연못 위를 걸을 수 있었습니다. 연못에는 잉어가 많이 살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연못 주변으로 산책로 조성이 잘 되어있고 쉼터도 설치되어 있어서 가볍게 산책을 즐기거나 연못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두레봉 공원의 너른 들판입니다. 넓은 잔디밭과 함께 작은 무대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주말이면 넓은 잔디밭으로 돗자리를 까는 등 아이들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너른 들판 주변에는 역시나 앉아서 휴식할 수 있는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었고 플라타너스로 보이는 나무가 쫙 깔린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잎이 나기 시작하면 더 걷고 싶은 산책로로 될 거 같아요.
너른 들판에 설치된 두레봉 공원 포토존입니다. 생각보다 뒤로 보이는 배경이 예뻐서 사진이 잘 나올 거 같습니다.
두레봉 공원에는 무궁화 동산이 있습니다. 공원 곳곳에 많은 무궁화가 식재되어 있어서 꽃이 피는 6월부터 11월까지는 무궁화가 가득한 두레봉 공원을 즐길 수 있다고 해요. 무궁화가 필 때 한 번 더 방문해 보고 싶네요.
공원에는 전기차도 충전 가능한 주차장과 깨끗하게 관리된 화장실도 설치되어 있으니 편하게 방문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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