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산책] 한국의 전통정원 중 최고의 원림! 명승 제40호 담양 소쇄원

전라남도 담양에는

조선 시대 자연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한국의 전통정원 중 최고의 원림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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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승 제40호 담양 산책 명소,

소쇄원을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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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소쇄원은 조선 시대부터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된

조선 최고의 민간 정원으로

선비의 고고한 품성과 절의가 풍기는 원림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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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쇄옹 양산보(瀟灑翁 梁山甫, 1503∼1557년)가 조성한 것으로, 스승인 조광조가 유배를 당하여

죽게 되자 출세에 뜻을 버리고 자연과 더불어

은둔을 위해 소쇄원이 지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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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만나는 대봉대(待鳳臺)는

‘봉황을 기다리는 누정’을 뜻하며 양산보가 꿈꾸는

이상적인 세상에 대한 염원이 담겨있으며,

손님을 처음 맞이했던 초가정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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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쇄원 주차장에서 가사문화로 길을 건너

매표소에서 문화관광해설사​를

현장 신청할 수 있으며,

부모님을 모시고 방문할때는 미리 예약하면

해설사의 유쾌하고 생생한 해설 서비스를

지원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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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쇄원 입구부터 안빈낙도의 삶을 추구하는

청결하고 신선한 정취를 자아내는 대나무 숲으로

어두운 대나무 터널을 지나면

갑자기 초록초록한 원림의 전체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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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월당(霽月堂)은

‘비 개인 하늘의 상쾌한 달’이라는 뜻을 담은

소쇄원 주인이 학문에 몰두했던 집으로

수많은 문인들의 문학과

학문연구의 산실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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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위에 있는 제월당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마루에 앉아

소쇄원 전체를 바라보는 빼어난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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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월당으로 가는 길의 담장에는

‘소쇄처사 양공지려(瀟灑處士 梁公之廬)’라는

송시열이 직접 쓴 문패와

오곡문(五曲門) 담장 밑으로

맑은 계곡물이 소쇄원 중앙으로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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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각(光風閣)은 소쇄원을 관통하는

계곡 옆에 자리한 정자로

‘비갠 뒤 해가 뜨며 부는 청량한 바람’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사랑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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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랑 조화를 이뤄서 경관의 아름다움이

탁월하게 드러나, 선비들이 모여들어

학문을 토론하고 창작활동을 벌인

호남 사림의 거점이자 원림문화권을

형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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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인 민간원림으로서

지역 문화를 이해하려는 많은 이들의

휴식과 문화체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담양 소쇄원에 부모님과 함께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D

2023 전라남도 SNS 서포터즈_심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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