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을 지원하는 인천광역시 청년미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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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동 환
인천광역시 청년미래센터는 가족 돌봄과 고립, 은둔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전담기관으로 인천사회서비스원 산하에 운영되고 있습니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들의 자립과 사회 복귀 등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요.
이날 직접 센터를 방문하여 어떤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고, 시설은 어떤지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인천광역시 청년미래센터에서 주도하는 사업은 총 2가지로 ‘가족 돌봄 사업’, ‘고립· 은둔 청년 지원 사업’입니다.
가족 돌봄 사업은 아픈 가족을 전담으로 돌보고 있는 13~34세 청년을 대상으로
자기돌봄비 지원, 프로그램 제공, 연계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고립·은둔 사업은 힘들 때 기댈 사람 없고 또 집이나 방에서 나오지 않는
19~39세 고립·은둔 청년을 대상으로 초기 상담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및 가족 지원 등
필요한 기관으로 ONE-STOP 연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센터 내에는 각 프로그램실이 조성되어 있어 심리 상담, 자조모임, 건강관리 교육,
간호 방법, 영양식 제조 교육 등의 가족 돌봄 프로그램이 이루어지고,
또 글쓰기, 도예 예술치료, 요가, 미술치료, 쿠킹클래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회복을 돕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실 외에도 상담실이 마련되어 있어 프라이빗 한 공간 속에서
전문 상담사 선생님과 함께 마음건강 및 정서 회복 등을 위해 진지하게 상담받아볼 수 있습니다.
사회활동이 적고, 인적 지지체계가 부족한 청년을 대상으로 초기상담을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종결 및 사후관리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모든 참여자에게 열려 있는 공간인 ‘퀘렌시아‘ 공간에서는
청년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자유롭게 휴식 및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쾌적한 환경으로 잘 조성되어 있어 답답한 느낌 없이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는데요!
안쪽에는 마치 카페처럼 아늑하고 화사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불안을 완화하여 재충전하기 참 좋아 보였습니다.
약간 만화카페 비슷한 느낌도 나고 센터가 10층에 위치해 있어
아래 내려다보는 전망도 매우 시원시원했습니다.
전체적으로 햇볕이 잘 들어와 채광도 좋아 이런 분위기 속에서는 청년들이 학습 및 쉬어가기 참 좋겠더라고요!
또한 다른 청년들과의 비형식적인 만남이 가능한 열린 구조 덕분에,
자연스러운 교류가 촉진되고 나아가 혼자가 아니라는 경험을 주어 사회적 소외감 해소에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
퀘렌시아 공간 내에는 공유 부엌도 아주 깨끗하고 넓게 마련되어 있어
이곳에서 ’쿠킹 클래스‘ 요리 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쿠킹클래스는 청년들이 간단한 요리법을 습득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5월에는 프로그램이 종료되었는데, 6~7월에도 이어서 진행될 예정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양한 미술 재료를 이용한 자기 이해 시간 및 정서 지원 집단 치료 프로그램,
글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며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
점토 작업, 요가,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동아리활동, 부모교육 등
매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고립 청년들에게 너무나 유익한 공간이었습니다.
고립, 은둔 청년들뿐만 아니라 그러한 청년들의 부모님들을 위한 부모교육도 진행되는 곳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인천광역시 청년미래센터 내방하셔서 상담받아보시길 바라며,
최신 정보와 그로그램 소식은 인천광역시 청년미래센터 인스타그램(@youth_in_cheon)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인천광역시청년미래센터
032-874-7700
※ 이 글은 미추홀구 SNS서포터즈가 직접 작성한 글로 미추홀구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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