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시간 전
마음의 빛을 밝히는 공간, 대구점자도서관을 가다
모두를 위한 따뜻한 지식의 쉼터, 대구장애인희망드림센터
안녕하세요, 달성군민 여러분 ! 👋
오늘은 우리 주변에 있는 조금은 특별하고 의미 있는 공간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대구장애인희망드림센터 내부에 자리한 '대구점자도서관'입니다. 지식과 정보의 문을 모두에게 활짝 열어주는 이곳은 어떤 모습일지, 저와 함께 조용한 발걸음으로 따라가 보시죠.
대구점자도서관이 있는 대구장애인희망드림센터는 새로 지은 건물이라 무척 깨끗하고 규모가 컸습니다.
특히 주변과 분리된 단지처럼 조성되어 있어, 외부의 소음 없이 조용하고 안정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환경 덕에 이용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방문하기에 더없이 좋아 보였습니다.
또한, 건물 지하 1층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보호자와 함께 차로 방문하기에도 매우 편리합니다.
오늘 제가 취재한 점자도서관은 이 건물 3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3층 전체가 점자도서관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복지사분들도 함께 상주하고 계셔서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춰져 있었습니다.
시설의 특성을 고려하여, 이용자분들의 편안한 독서 환경을 위해 내부 사진 촬영은 최소화하며 조심스럽게 둘러보았습니다.
도서관 내부는 따뜻하고 쾌적하면서도 감성적인 도서관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고 있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서가에 진열된 책들이 우리가 흔히 보는 책이 아닌, 점자로 된 도서라는 점이었습니다. 점자도서는 일반 도서보다 두께가 조금 더 두꺼웠고, 책마다 고유의 형태를 가지고 있어 시각장애인분들이 정보를 얻는 소중한 매개체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도서관 내부에는 넓은 소파와 곳곳에 테이블, 의자가 넉넉해 편안한 자세로 앉아 독서에 집중하기 좋았습니다. 안쪽 서가는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점자도서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점은, 독서 공간 외에 밖으로 나갈 수 있는 테라스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독서 중 잠시 바깥 공기를 쐬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공간이었습니다.
대구점자도서관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시각장애인분들이 지식과 정보를 접하고,
휴식도 취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성한 공간이었습니다.
달성군에 이처럼 훌륭한 복지 시설이 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우리 주변의 이처럼 소중한 공간에 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이 더 나은 달성군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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