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곳은

<한라산>인데요!

겨울 한라산은

절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죠.

마치 엘사가 왔다간듯한...ㅎㅎ

한라산은 대한민국 국민이랑 누구나 하는 곳이니

긴말 필요 없을 것 같네요~

자 그럼 함께 한라산으로 가보실까요~?

저는 이번에 한라산 성판악 코스로

탐방했는데요.

이곳은 관음사 탐방로와 더불어

한라산 정상에 오를 수 있는 탐방로에요.

아침 일찍 오르기 시작했는데

공기가 엄청 상쾌하고 맑게 느껴져요.

성판악 코스는 한라산 탐방로 중

가장 긴 9.6km로

편도 약 4시간 30분 정도 소용된다고 해요.

특히 대체적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어

등산에 큰 무리는 없지만

왕복 19.2km라는 엄청 긴 거리

탐방해야 해서 체력 소모가

굉장히 심해요!

그러니 체력 안배를 위해서라도

간식 꼭 챙겨가셔서

중간중간 드시는 거 잊지 마세요 ㅎㅎ

저는 대피소에서 간식하나 하고 갔습니다~

간식 먹고 또 열심히 올라가 주는데요.

겨울 설산 너무 이쁘지 않나요??

반짝반짝하는 눈들이

눈 시려울 정도로 빛나더라고요!

중간중간 탐방로 안내판을 보면서

위치도 확인하고

대피소도 확인해 줍니다~

제가 어느 정도 위치에 와있는지

궁금하더라고....

보면... 한참 멀기만 했지만...

사람 본능이란 게 그렇네요 .... ^^

진짜 나무에 핀 눈꽃이 너무 이뻐요.

카메라에 다 담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답더라고요.

여러분 정말 겨울에 한라산 올라오는 거

정말 정말 추천 더요!

저는 매번 가야지 가야지 말로만 하고

계속 미뤘었는데

이번에 와보고 나니

진작 안 와본 게 후회되더라고요ᅲᅲ

앞에 가시는 분들과도

파이팅 외쳐주며 또

올라가 봅니다 ㅎㅎ

드디어 해발 1700m

곧 정상이 보이겠죠....?!

정말 오르기는 힘들었지만

정상이랑 가까워질수록

가슴이 너무 벅차오르더라고요 ㅠㅠ

감동이 느껴졌어요...!

여러분 드디어 정상에 올랐습니다~!

진짜 풍경이 너무 이뻐요.....!!

너무 아름다운 걸 보면

말문이 막힌다고 하잖아요?

딱 한라산 풍경이 그랬어요

마치 우주와 가까워지는 느낌이랄까

한라산의 정상에 오르니

이 기운이 내년까지 이어졌으면 좋겠더라고요.

여러분 어떠세요?

저처럼 한번은 가야지~ 하고

벼르고 있으신 분들 많으실 거라고 생각해요 ㅎㅎ

이번 주말 23년의 마지막을

한라산 탐방으로 장식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굿바이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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