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서 일본음식 즐기기! 초밥맛집 초미당 데판야끼 카이치호르몬

일본까지 가지 않아도

익산에서 즐기는 일식 맛집

일본음식을 좋아해서 일본 여행가는 것도 참 좋아하는데요! 제가 살고 있는 익산 내에서 일본음식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다녀왔어요! 초밥 맛집으로 너무나 유명한 남중동 초미당과 넓은 철판에서 야채와 고기를 구워내어주는 데판야끼 전문점 모현동 카이치호르몬 소개해볼게요!

익산 남중동 북부시장 근처에 위치한 초밥맛집 초미당은 줄서서 먹는 익산맛집이자 안심식당 입니다! 웨이팅을 하게 된다면 웨이팅룸이 따로 있구요! 평일이라도 오픈시간인 11시반에 땡! 오픈런 하고 들어가는게 기다림 없이 초밥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대기해야 한다면 캐치테이블로 대기를 걸어주면 되고요! 포장손님은 대기 없이 매장으로 방문해주면 됩니다. 건물 외관이 일본여행 온듯한 느낌 뿜뿜~~

주변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은데요, 북부시장 공영주차장이 멀지 않은 곳에 있고 1시간 무료주차가 가능하므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주차권은 카운터에 요청하세요!

9명이 일자로 앉을 수 있는 다찌석이 입구에서부터 안쪽까지 쭉 이어져 있었고, 다찌석의 안쪽에는 4인테이블 2개가 있어 4인 단체 방문도 가능합니다. 단 4인보다 더 많은 인원수가 한 테이블에 앉을 수는 없더라구요! 우리는 2인이 방문해서 다찌석에 자리를 잡았는데, 신선한 초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지켜볼 수 있었어요!

자리 앞에 마련되어 있는 태블릿으로 메뉴를 주문할 수 있었어요! 우리는 스페셜초밥 12p를 각각 주문했습니다!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었지만 초밥이 정말 맛있다고 하길래 기대 잔뜩 되더라구요!

자리에 앉으니 샐러드와 장국을 내어주셨구요! 테이블 아래쪽에 수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스페셜초밥이 나왔는데 구성이 너무 좋더라구요! 프리미엄 회초밥도 다양한데 불에 그을린 초밥과 후토마키까지 함께 나와 가격대가 좀 나간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인정했어요! 입가심 할 토마토마리네이드까지! 깔끔하게 나오는 플레이팅도 참 예쁘더라구요~

참치, 광어, 연어, 새우, 도미, 후토마키, 제철생선 등 프리미엄 회초밥이 가득~ 초밥 회가 두툼하고 밥 간도 너무 잘 되어있어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다음번에는 초미당에서 유명한 가지초밥도 꼭 주문해 먹어볼까 해요. 맛있는 스시 먹으면서 일본여행 온듯한 느낌 물씬 받았답니다!

초미당 첫번째

전라북도 익산시 선화로33길 76 초미당

주소 : 전북 익산시 선화로33길 76

영업시간 : 11:30-21:00

브레이크타임 : 14:30-17:30

다음으로 소개할 익산 일본음식 맛집은 일본식 철판요리 전문점 카이치호르몬 입니다! 철판 그릴에 굽는 요리를 의미하는 데판야끼, 일본여행 가면 저녁에 맥주 한잔 하며 철판요리를 먹는게 낙이더라구요~ 오랜만에 해외여행 간듯한 분위기 내고 싶어 방문했는데 너무 만족하고 온 곳이에요! 올블랙 외관이 감성넘치네요.

철판요리 하는 것을 마주보고 앉아 구경할 수 있는 다찌석이 있고, 안쪽에는 4인석 테이블도 여러개 있어 단체로 방문하기에도 좋아요! 우리는 아이가 있지만 철판에 직접 요리하는 모습과 불쇼가 보고싶어 다찌석에 세사람 쪼르르 앉았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시작되는데요! 우리는 시원한 생맥주도 한잔 주문했어요. 컵도 냉동실에 얼려놓는건지 엄청 시원하더라구요! 갈증이 해소되는 맥주맛!! 우리는 호르몬(대창)&살치 데판야끼 2인분과 정통 간사이식 오꼬노미야끼를 주문했어요. 이윽고 제대로 달궈진 철판 위에 양배추가 한가득 올라갑니다.

양배추 위에 오징어와 삼겹살을 올려서 철판에 구워주고 계란을 풀어넣은 후 파를 섞어 두툼한 오꼬노미야끼를 만들더라구요! 또 살치살과 대창도 커다란 철판 위에 노릇하게 구워지고, 숙주도 가득 볶아 나오는데 철판요리 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보는 재미도 쏠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