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전
‘숲의 바다’로 불리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자연은 그냥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여유가 된다면 관광과 숙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을 즐기는 것도
또 다른 차원의 힐링 방법이죠!
오늘은 자연과 하나가 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한라산 동쪽을 가로질러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남조로 서쪽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화산송이로 된 흙이 유독 붉다고 해서
‘붉은오름’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코스는 생태탐방코스와 건강산책코스,
이렇게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코스별로 다양한 식생을 관찰할 수 있어요.
오늘은 건강산책코스,
붉은오름 등반길에 함께 올라가 볼까요?
붉은오름 등반길은 1.7km 거리로
소요시간은 약 90분 정도입니다.
삼나무와 해송(곰솔)이 주를 이루면서
울창한 숲 풍경을 자아내고 있어요.
하늘로 길게 뻗은 나무들이 그늘을 드리우며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입니다.
붉은오름은 계단과 함께 야자수 매트로 포장되어 있어
등반하는 데 큰 무리가 없도록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정상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산 중턱의 숲속에서 볼 수 있는
낙엽활엽수인 덧나무가 보이는군요.
향긋한 숲 냄새에 취해 올라가다 보면
금방 정상에 도착해있더라고요.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눈으로 담고,
맑은 공기를 크게 들이마시며 쉴 수 있는 이곳이
바로 지상낙원 아닐까요?
다양한 자연 생태와 함께
온몸으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부쩍 포근해진 요즘,
이곳에서 시원한 봄나들이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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