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가볼 만한 곳] 구학산 자락 치악산둘레길8코스, 거북바우길

2023 원주시 SNS서포터즈

'lime.s.y'님이 촬영하신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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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학산은 원주시 신림면과 충북 제천시 백운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아홉 개 마을을 이룬 아홉 마리 학의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해발 983m에 달하는 산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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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둘레길8코스 거북바우길은

이 곳 구학산 자락 칠부능선에 조성된 명품 길로

코스 내에는 장수의 상징 거북바우가 숨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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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국, 철쭉, 진달래 등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이 피고

햇빛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무성한 숲을 이루는 나무들이 가득한 거북바우길도

겨울이 되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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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쓸쓸해보이지만

계절의 변화에 따른 이런 모습 또한

걷기 여행 중에 발견할 수 있는 즐거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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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바우길의 거북바우는

구학산둘레숲길 주차장에서 2.7km 지점, 600m 고지에 자리잡고 있어요.

약 높이 3m, 길이 10m로 추정되는 크기가 큰 거북바우로

특이한 점이라면 좌우 양쪽 모두 거북이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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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둘레길8코스 거북바우길의 시작은

또다른 원주의 명물, 원주 가볼 만한 곳인 용소막성당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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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소막성당을 보고 자연스럽게 치악산둘레길에 합류할 수 있는

멋진 코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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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소막성당에서 출발하여

시무나무보호수(0.9), 한국사입구(1.6), 스탬프가 있는 구학전망대(2.6)를 지나

구학정(6.0)과 스탬프가 있는 거북바우(6.1)를 거쳐

구학산주차장(7.9), 방학동정류장(10.7), 석동종점으로 내려오는

총 11.4km에 해당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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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빽한 숲을 이루던 나무들도

어느새 가지가 보일 정도로 나뭇잎을 떨구고

햇볕이 들지 않던 자리에도

시리도록 푸른 겨울 하늘이 보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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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하게 떨어져 쌓인 낙엽을 보면 쓸쓸한 마음을 감출 수 없지만

해마다 반복되며 다음에 역시 또 푸른 새 잎으로 만날 것을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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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계절과 찾아온 겨울을 한껏 느끼면서

자연을 감상하고 싶다면

치악산둘레길을 천천히 걸으며

사색하는 시간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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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숲과 많은 나무와 나만이 함께하는 공간에서

감성과 낭만이 있는 둘레길 걷기 여행으로

원주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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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겨울의 맛이 있는 치악산둘레길

원주시 SNS서포터즈가 소개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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