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일 전
연제구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다 : 제5화 거제리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살펴보며 연제구의 변화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그 당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과거와 그 시간을 거쳐 살고 있는 현재.
과거와 현재가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함께 확인해 봅시다!
5월에 살펴 볼 연제구는?
거제리
거제(巨堤)라는 지명은 큰 제방에서 비롯
거제(巨堤)라는 지명은
말 그대로 큰 제방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 때 상습침수지역이었던 거제천 주변에 제방을 쌓아
수해의 위험에서 벗어나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거제리는 거제동이 되어, 현재는 행정구역 상 거제1·2·3·4동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거제1동 : 남문구 마을
남문구 마을은 동래읍성 남문의 입구라는 뜻으로
거제1동 남문구 사거리 일대에 있었습니다.
남문구 사거리는
월드컵대로와 거제대로가 만나며 3호선 거제역과 동해선 거제역이 환승되는 지점입니다.
육군 제1정비창이 들어섰다가 1990년대 이전 후
현재는 부산고등법원·부산가정법원·부산지방법원, 부산고등검찰청·부산지방검찰청 등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거제2동 : 안동네 마을
안동네 마을은 거제2동에 있었던 전통마을로
거제교회를 통과해 거성사거리에 이르는 아시아드대로의 양편에 있었습니다.
본동(本洞)으로 부를 정도로 거제동의 중심 역할을 했습니다.
거제3·4동 : 홰바지 마을
홰바지 마을은 거제해맞이역 건너편으로, 거제3·4동에 걸쳐 있던 마을이었습니다.
‘홰’는 횃불에 쓰이는 가연성이 높은 잡목으로,
밤에 돌아오는 동래부사 또는 부산장에 다녀오던 상인들을 횃불을 들고 맞이했던 장소라 하여
'홰바지(해바지, 해맞이)'라는 명칭이 붙었다고 합니다.
일제강점기에는 마을 건너편에 철도국 직원 등을 위한 철도관사가 세워졌다가
거제로를 왕복 10차선으로 확장하면서 철거됐습니다.
거제동 마을 기록화 서적 보기
연제구는 거제동 마을의 역사, 문화, 삶을 책으로 엮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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