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전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안성 도서관의 자랑! ‘아양도서관’
안녕하세요.
안성시 SNS 시민 기자단 임중빈입니다!
앞에는 안성천, 그리고 뒤로는 안성 시가지와 국립한경대학교 등 점점 살기 좋은 도시로 변해가고 있는 안성시는 최근 아양택지개발지구의 대대적인 개발로 많은 공동주택 건설과 인구 유입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사람들이 모여 살면, 자연스럽게 인프라가 조성되어야 하죠? 오늘 찾은 안성시 ‘아양 도서관’은 도서관의 ‘미래’를 보는 듯했습니다. 아양 도서관은 안성시의 여섯 번째 공공도서관으로 아양택지개발지구 근린공원 2호와 인접해 있고 2019년 3월 건축을 시작하여 2020년 8월에 개관한 곳입니다.
처음 아양도서관에 들어서니, 2020년 개관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였는데요. 이제 막 올해 개관했다고 해도 믿을 만한 놀라운 수준의 도서관이었습니다.
1층 로비에는 안성시의 대표 공공도서관들과 비슷하게 다양한 특화 공간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오픈형 북 큐레이션을 비롯하여 휴게공간, 노트북 전용공간, 민원발급기와 키오스크 등 최신 도서관이 갖추어야 할 요소들이 착실하게 구현되어 있었습니다.
아양 도서관의 오픈 스페이스와 열람공간들을 볼 때면 그저 감탄사만 절로 나오는 느낌입니다. ‘그래, 도서관이 이래야지’라는 평가보다는 오히려 ‘도서관이 이래도 돼?’라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요. 이른바 풀샷으로 다 담아도 담을 수 없는 방대함과 구석구석의 세밀함은 사진으로 절대 표현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있는 듯했습니다.
도서관의 서편은 전면 채광 창을 활용하여 아양지구와 주변 근린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요즘 도서관의 트렌드인 종합자료실(공간)의 자투리 공간들을 활용하여 누구나 열람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돋보입니다. 옛날처럼 도서관에 부리나케 달려가 열람실 좌석을 억지로 맡아야 할 필요도 이젠 거의 사라진 셈이죠.
아양 도서관은 안성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화 도서관 중 쌍두마차로 불리고 있습니다. 보개 도서관과 함께 말이죠. 아양 도서관은 영어 특화 도서관으로 육성하고 있는데, 어장서 구축 및 전자책 구독 서비스 & 영어 체험 동화마을 및 원어민 그림책방 등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아양 도서관의 놀라운 건축미, 인테리어, 공간 활용을 보니 어느 유명한 외국 사립대학교의 도서관을 닮은 것 같기도 합니다. 도서관을 도서관으로만 바라보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는데요. 이렇게 도서관은 도서관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해가는 대표적인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안성시는 관내 도서관들의 운영 방침을 ‘누구나 찾고 싶은 공간, 시민 행복이 업그레이드되는 곳’을 테마로 많은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독서하기 좋은 계절 가을, 또 겨울이 오면 따뜻하게 마음의 양식을 채울 수 있는 곳이 도서관인데요. 이번 가을~겨울에는 안성시가 자랑하는 최고의 도서관 ‘아양 도서관’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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