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공원 예쁜꽃내음과 함께하는

잔잔한 휴식시간

서구를 대표하는 이현공원에 풍성한 수국이 나타났다고 해서 다녀왔답니다.

따뜻한 시기의 이현공원엔 수국 뿐만 아니라 펜스테몬, 가자니아, 백리향 등 아름다운 꽃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

숲캉스를 떠나기 위해 네비게이션으로 이현공원 주차장을 찍고 방문했어요! 주차 후 운동장을 지나 이현공원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습니다.

휴일의 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더라구요~

무더운 날씨에 의해 길에 편안하게 누워있는 까치 친구의 모습이 신기했답니다.

가까이 다가가니 갑자기 일어나서 앉아서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어요.

반갑게 인사하는 그리팅맨이 방문하는 모든 이용자들을 환영해주는 듯 하네요!ㅎㅎ🙋

하얀조팝은 많이 만나보셨죠? 하지만 홍조팝의 모습은 비교적 희귀하기에 만개하진 않았으나 사진으로 담아보았답니다. 조만간 만개 할테니 다들 신비로운 모습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노랑, 주황, 빨강 빛의 가자니아들이 잔잔하게 자라 있고~ 백리향이 활짝 피어있네요! ㅎㅎ 군데군데 장미들도 우아하게 자리를 잡고 있어요!ㅎㅎ 🌹바쁜 일상을 잠시 뒤로하고 공원에서 편한 시간을 보내니까 너무나 좋습니다.

5월달에 가장 아름다웠던 수선화나 철쭉, 샤스타데이지, 금계국도 강렬한 생명력을 가졌는지 아직 자라고 있는 녀석들이 있더라구요.

금계국은 여름을 대표하는 꽃인 만큼 8월까지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6월 6일 기준 몇 송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만개한 꽃이 있고 막 피는 꽃이 있고, 져버린 녀석이 있더라구요.

샤스타데이지는 아쉬운대로 지난 5월에 찍었던 사진 첨부해봐요!ㅎㅎ

이렇게 꽃밭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찍는 것이 국룰 입니다. 올해 못 가보신 분들은 내년에 꼭 만나러 가시길 바랄게요~❤️

하지만 꽃구경은 지금 부터가 진짜에요! 6월의 이현공원 속 진정한 랜드마크는 바로바로 동화속에 나올 것만 같은 작은 다리와 분수가 있는 연못인 것 같아요.

펜스테몬이 만개한 모습이 더해지니 너무너무 이쁜 듯 합니다.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다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시는 분들이 참 많았어요~

또 이번 메인인 수국은 정말 싱싱하게 잘 자라 있습니다. 거대하게 조성되어 있는 꽃밭에 가까이가면 향기가 솔솔 풍기더라구요!

푸른 빛을 방출하는 하양, 파랑, 보라 수국들이 공원을 가득 채워주고 있었어요! 꽃만 봐도 더운 여름이 시원해지는 듯 ㅎㅎ

꽃 속에 둘러 쌓인 듯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어 한 컷 찍어보았어요!

혹시 앉아서 한적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공원내 설치된 벤치나 정자를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렇게 이현공원 한바퀴를 돌아보았는데요~ 걷는 곳 마다 이쁜 꽃들이 넘쳐흐르는 듯한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바쁜 일상은 잠시 멈추고 이현공원에서 휴식한번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항상 행복한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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